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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02 00:00

윌 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는 아버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윌 스미스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의료기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는 여기저기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한물간 의료기기는 좀처럼 팔리지 않는다. 아들 크리스토퍼는 유치원에서 하루종일 엄마를 기다리다 잠들기 일쑤. 세금도 못 내는 형편에 자동차까지 압류당하자 아내마저 두 사람에게서 떠나버린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난 가드너의 지갑에 남은 돈은 달랑 21달러 33센트. 이런 극한 상황에서 아들을 보살피던 크리스는 성공한 주식중개인을 만난 이후 “남이 할 수 있으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자산관리회사 인턴십에 지원한다. 덜컥 붙긴 했지만 무보수에 경쟁률도 60대1. 크리스는 아들과 함께 노숙자 시설과 지하철 화장실 등을 전전하면서 정식사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행복을 찾아서'는 자산관리회사 ’가드너 앤 리치 컴퍼니’의 설립자 크리스 가드너의 굴곡 많은 인생을 영화화한 작품. 가드너는 노숙자에서 1억8000만달러의 자산가가 된 월스트리트의 전설 같은 인물이다. 그의 이야기는 미국 ABC TV ’20/20’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고, 그의 자서전 또한 베스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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