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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PNE 롤러코스터 사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8-27 00:00

PNE 롤러 코스터 탈선 사고



PNE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 중 하나인 롤러 코스터가 26일 낮 이용객들을 태우고 움직이던 중 갑자기 작동이 정지되면서 탈선, 롤러 코스터에 타고 있던 이용객 15명이 롤러 코스터 선로 옆 좁은 통로를 통해 비상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PNE 측은 이날 사고가 기체와 선로 사이에 있는 금속판이 부서져서 발생했으며 기체가 정차하면서 탈선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다. PNE의 롤러 코스터는 지난 해 북미 롤러 코스터 매니아들에게 세계 9위로 꼽힌 놀이기구로, 연간 이용객이 50만명에 달한다.



50대 남성, 숨진 지 2년 후 발견



위니펙에 살고있던 한 50대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 침실 침대 위에서 숨진 지 2년이 지난 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짐 설커씨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었으며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 설커씨의 사망 사실은 아파트 외벽 유리를 수리하던 사람이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이웃 주민들은 설커씨가 장기 휴가를 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아파트 관리비를 비롯한 각종 공과금은 그의 은행 계좌에서 자동 이체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설커씨의 집 안에서는 2002년 11월 21일자 신문이 발견됐으며 벽에는 2002년 11월 달력이 걸려있어 설커씨의 사망 시점을 확인해주는 단서가 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알버타 남부에 골프공 만한 우박



알버타 남부 랭던 지역에 이번 주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4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랭던에 직경 5센티미터 크기의 우박이 내렸으며 이 때문에 농작물은 가로등의 유리가 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들어 알버타 남부 지역에 불안정한 기류가 머물면서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불어 닥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스밴쿠버 세이브-온-푸드, 개업 시간 앞당겨



노스 밴쿠버 파크 앤 틸포드 쇼핑센터에 있는 그로서리 체인점 세이브-온-푸드 매장이 개업 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2시간 앞당긴다. 매장 측은 이른 시간에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오전 8시에서 자정까지였던 영업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있는 다른 23개 세이브-온-푸드 매장의 영업 시간은 바뀌지 않을 예정이다.



UBC 여대생, 코스타 리카에서 익사



코스타 리카를 여행 중이던 UBC 여대생이 래프팅을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크리스티나 데네트양(19세)은 전세계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생자원봉사 단체에서 주관한 행사에 참가, 2주간의 사회 봉사 활동을 마치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래프핑을 즐기던 중 타고 있던 보트가 급류에 휘말려 바위를 치고 전복되면서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데네트양은 한때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수영 출전을 꿈꿔왔으며 이번 행사 참가 지원서에 “할 수만 있다면 전세계를 다니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인생을 바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변 사람들을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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