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씩 모여 청소년 갈취
써리 길포드와 써리 센터 지역에서 지난해 가을부터 청소년들을 상대로 물건을 갈취해 온 청소년 1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이들은 2006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3~4명씩 무리를 지어 다니며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배낭, MP3플레이어, 현금 20달러 등을 강탈했다. 이들은 경우에 따라 폭행을 사용하기도 했다.
연방경찰(RCMP) 로저 모로우 경사는 “피해자는 최소한 35명에 달한다”며 “체포된 청소년 중 몇몇은 청소년이라고 하기에도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12명의 연령은 13세에서 20세 사이로 이중 2명은 구속 처리됐으며 강도, 폭행 등 범행에 따라 검찰에 기소 신청됐다. 경찰은 이들 청소년을 체포하기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특별팀을 구성해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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