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칠리왁에 중국계 대학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다크 초콜릿 동맥경화 완화 효과


다크 초콜릿이 동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밝혀져 음식에 포함된 코코아 성분이 심장계통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에 포함된 산화방지성분이 혈관 속의 피의 흐름을 원할 하도록 도와주며, 약 100그램의 다크 초콜릿을 먹은 성인들의 경우 동맥 흐름이 3시간 정도 좋아진 것으로 밝혔다. 한편 밀크 초콜릿에는 우유 성분이 들어있어 산화방지 효과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봄바르디아, 중국 철도 건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봄바르디아 사가 중국내 철도 건설 수주를 따냈다. 미화 9억달러에 달하는 이번 공사에는 봄바르디아사 외에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 프랑스의 알스톰사 등 3개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총 2000km에 달하는 중국내 5곳의 철도 라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로 늘어나는 화물과 여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철도 현대화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봄바르디아 사는 지난 2분기 수익이 미화 2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00만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이번 공사 수주로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70대 노인, 페리에서 뛰어내려 숨져

70대 노인이 페리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숨진 70대 노인은 주말인 28일 나나이모를 출발해 호슈베이로 향하던 BC페리 소속 퀸 오브 오크 베이호가 조지아 해협을 건너던 중 선상에서 뛰어내렸다. 노인은 구조대에 의해 약 10분 만에 구조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해안경비대 측은 숨진 노인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칠리왁에 중국문화대학 설립

칠리왁에 중국 문화 대학(Chinese Cultural University)가 들어선다. BC주정부는 중국에 있는 베이징유니온대학과 이 달 초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칠리왁에 있는 전(前) 캐나다군사기지에 캠퍼스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 곳에는 중국문화대학 뿐 아니라 프레이져 밸리 유니버시티 칼리지(UCFV)가 들어설 예정이며 UCF는 캠퍼스 이전과 함께 앞으로 7년 동안 학생 정원을 1700명 증원할 방침이다.

국립공원노조파업, 노동절 연휴에도 지속될 듯

지난 13일부터 시작되어 2주 째를 맞는 국립공원 노조의 파업이 개학 전 마지막 연휴인 이번 주말 노동절 연휴 기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노사 양측은 현재 임금 인상을 놓고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계속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공원관리 당국은 현재 밴프와 자스퍼, 쿠트니 등 알버타와 BC주의 모든 국립 공원이 개방되고 있으며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밴프와 자스퍼 국립 공원에서는 일부 캠핑장이 문을 닫거나 노조원들의 근무 거부로 관광정보센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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