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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티 지역 우편물 도난 ‘극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9-01 00:00

체신부 246가구 우편함 열쇠 교체
최근 트라이시티 지역에는 우편물 도난사고가 잇따라 캐나다 체신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달 코퀴틀람의 랜치 파크 지역과 포트 코퀴틀람 시타델 하이츠 지역에서 우편물 도난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어느 정도의 우편물이 도난 당했는지 여부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 체신부는 지난 주 총 246가구의 우편함 열쇠를 교체하는 등 고육지책.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개인신상 및 금융정보 등을 알아내려는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확인하고 공과금의 납부기간이 지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 주도록 당부했다.











경찰은 또 개인 금융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계좌의 비밀번호를 매 6개월마다 한번씩 바꾸거나 숫자와 문자를 혼합 구성하는 것이 좋고 버리는 우편물이라도 신용카드, 영수증 등 개인신상 정보가 들어있는 경우 갈기갈기 찢은 뒤(shredding) 버리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라이 시티 거주민으로서 우편물 도난신고 접수 및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는 전화 1-800-267-11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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