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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은행, ‘한인문화의 날’ 후원금 전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09 00:00

6월 19일 한인문화의 날…1만달러 후원

지난 7일 오전, 다운타운 태평양본부 빌딩에서는 밴쿠버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인 ‘한인 문화의 날’행사 TD은행 공식후원금 1만달러 전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한인문화협회 이근백 회장, C3 소사이어티 연아 마틴 회장, TD 은행 케리 피코크 태평양 지역 수석부사장, 정혜승 한인문화협회 이사와 C3 관계자, TD 은행 변정숙씨 등이 참석, 2007년도 ‘한인문화의 날’ TD은행의 공식 후원 공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후원은 TD은행 측에서 한인문화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C3 소사이어티에 제안해 이루어졌다.   

TD은행 케리 피코크 수석부사장은 “TD 은행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인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이미 한정된 예산으로 제한적인 후원 금액과 지원이지만, 장기적으로 한인문화행사를 지원하는 것을 토대로 한 방안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C3 소사이어티 연아 마틴 회장은 “단돈 500달러 후원에도 인색한 캐나다의 다른 은행들과 비교하면, 1만달러 지원은 굉장한 지원”이라며 무엇보다 “캐나다 기업으로서 한인문화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깊은 관심을 갖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었다. 특히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이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한인들의 정서를 반영, ‘황금돼지 저금통’을 제작해 행사 당일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밖에 자원봉사자의 유니폼과 식음료 부스의 운영 지원 등 1만달러 후원금 외 많은 물품지원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문화협회 이근백 회장은 “TD은행과 같은 캐나다 기업의 참여를 통해 올해의 주제‘손에 손 잡고’처럼, 한인들과 이 나라 주류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행사를 만들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장차 우리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작은 기반의 틀을 다지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말로 캐나다 기업의 참여에 고무적이었다.

제6회를 맞이 하는 ‘한인문화의 날’ 행사는 6월 16일 퍼시페리 스타디움(1299 Pinetree Way. Coq)에서 개최된다.

행사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교민은 C3 소사이어티 웹사이트(www.c3society.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hsung83@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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