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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호텔 건설 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02 00:00

지난 5월 7일 오카베 노스 아메리카(Okabe North America Inc.)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에 220개 객실을 갖춘 호텔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17년 일본에서 창립된 오카베사는 자회사를 통해 웨스트 헤이스팅스(W. Hastings St.)가 1180번지에 6000만달러를 투자한다. 2009년 가을에 완공 예정인 20층 규모의 코스트 호텔(Coast Hotels & Resorts) 개발 부지 인근에는 여러 콘도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에 있다.

뷰트(Bute St.)가와 웨스트 헤이스팅스가 교차하는 곳에는 30층 규모의 시엘로(Cielo)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카베사의 코스트 콜 하버 호텔 부지의 남서쪽에 위치한 뷰트가와 웨스트 펜더(W. Pender)가 부근에는 콘도 3동이 들어서고 있다. 37층 규모의 리츠(The Ritz), 웨스트 펜더가 1188번지의 사파이어(Sapphire), 그리고 사파이어 바로 앞쪽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42층 규모의 멜빌(The Melville)이 있다.

또 뷰트가 상에는 로덴(Loden) 호텔이 올 여름부터 투숙객들을 맞이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 소재한 코 호텔(Kor Hotel) 그룹의 첫 캐나다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홍보 중인 조지아 호텔(Hotel Georgia)의 재개발 프로젝트 155 프라이빗 레지던스(Private Residences)가 있고 랍슨(Robson St.)가의 메이페어 호텔(Mayfair Hotels and Resorts)은 108개 객실을 갖춘 호텔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2년 동안 밴쿠버 다운타운 내에 건설될 예정인 객실 수만 해도 1300개이다. 밴쿠버 관광청 관계자는 2010년 동계 올림픽 때문에 호텔 프로젝트 수가 늘었지만 절대로 과잉공급은 아니라고 전하면서 이러한 호텔 개발 붐은 1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것인데 그 만큼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www.bi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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