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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실업률 변동 없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9-10 00:00

일자리 7000개 감소…BC실업률은 상승
8월 캐나다 실업률이 7.2%를 기록해 7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발표한 실업률 추이 자료를 통해 8월 한달간 일부 파트타임 일자리가 줄어들어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실업률이 제자지 걸음을 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한달간 공장 근로자, 교사, 병원 근무자 등 약 7000여명이 대부분 온타리오주에서 직업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경제 분석가들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8월 한달간 약 1만50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여름기간 동안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은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업계별로 보면 제조업의 일자리가 줄어든 반면 건설업은 늘어났고, 호텔 및 레스토랑 근무직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한편 BC주도 여름 동안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8월 실업률이 7월의 7.3%보다 다소 상승한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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