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로워 메인랜드를 비롯한 BC 전역의 수은주가 급상승하면서 홍수 발생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BC 북서부 지역의 경우 기온 급상승으로 빙원이 빠른 속도로 녹아 내리고 있는 데다가 11일부터 비까지 쏟아지고 있어 하천 수위가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11일 현재 BC북부 프린스 조지 인근 프레이저강 상류 지역과 나스 밸리 지역, 남부 노스톰슨강과 스키나강 인근 지역에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다. 하천홍수통제소는 12일 오전까지 이 지역 하천 수위가 범람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C 북부 프린스 조지시(市)는 홍수 위험 지역에 모래 주머니를 쌓고 양수기 등을 준비하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프레이저강 상류, 버클리, 스키나강 모두 수일 내에 범람 위험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스키나강의 수위는 시간당 5cm의 속도로 상승했다.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피해 여부는 앞으로 이틀간 내륙 지역에 비가 얼마나 내릴지에 달려있다. 강수량이 50mm 내외일 경우 홍수 발생을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보다 많이 내릴 경우 일부 지역의 홍수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천홍수통제소는 프레이저강 하류의 수위가 1972년 이후 35년만에 최고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존 레스 BC 공공안전부 장관은 “제방을 쌓은 지역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방이 없는 일부 지역의 경우 홍수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주정부는 프레이저 밸리 지역 축산 농가 주민들에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가축들을 높은 지대로 옮기도록 당부한 상태다.
한편 기상청은 11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에는 BC주 전역의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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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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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잉어+행복 낚시!"
2007.06.08 (금)
아보츠포드‘맥도날드 파크(McDonald Park)’
호숫가에서 바라본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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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속이는 영재
2007.06.07 (목)
얼마 전 미국의 한 명문고등학교에서 한국계 학생들이 학교 컴퓨터를 해킹해 성적을 위조하려다 적발이 돼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일이 있었다. 이 학생들은 A인 성적을 A+로 바꾸려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미국 듀크(Duke) 대학에서 한국계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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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대학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2007.06.07 (목)
캐나다 대학교육 트렌드 지난 6년간 대학재학생 19만명 늘어나 앞으로 대졸자 이상 일자리 점점 증가
캐나다 대학협회 보고서의 대학 재학생 예상치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캐나다 대학의 재학생은 지금보다 최소 9%에서 최대 18%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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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혹은 잊고 싶은 그날 밤”-프롬의 밤
2007.06.07 (목)
지켜야 할 선 지키고 음주운전 절대 하지 말아야
고교시절을 마감하며 친구들과 밤새 즐기는 프롬 파티. 12학년 학생들은 이 날을 위해 많은 시간을 계획하고 기대하며 보낸다. 프롬 파티가 있는 날 만큼은 할리우드 스타처럼 화려하게 보내기 위해 특별한 밤을 준비하는 것이다. 프롬 파티 준비에 들어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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