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역 밴쿠버 집값 오름세 지속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06 00:00

공실률 최저.. 임대도 어려워
주택 가격의 오름세가 5월에도 계속됐다. 4일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가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4331건의 거래가 성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프레이저 밸리지역은 4% 감소한 2152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매물 등록건수는 늘고 있지만 주택가격은 여전히 상승했다. 광역밴쿠버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71만1245달러로 11.8% 올랐다. 프레이저 밸리도 12.6% 상승한 52만1444달러를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여유가 생겼으며 가격의 적정성 여부가 계약성사를 앞당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만큼 경험많은 전문가의 필요성도 그 만큼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에 따르면 BC주와 알버타주는 전국 최저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활황과 함께 캐나다 전역에서 몰려드는 유입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 캐나다 전국의 공실률은 2.8%였지만 BC주와 알버타주의 주요도시는 대부분 1% 미만이었다. 특히, 캘거리(0.5%), 아보츠포드(0.6%), 켈로나(0.7%) 등에서는 방을 얻기가 힘들 정도였고 밴쿠버와 캘거리는 방 2개짜리 아파트의 월 임대료가 평균 1000달러를 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주택구입부담 전국 1위... 연봉 20만 달러 이상 돼야
밴쿠버의 비싼 집값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벌어야 할까. 캐나다인 대부분이 일반적인 고소득층의 소득 수준이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상위 2.5%의 초고소득자만이 밴쿠버에서...
“콘도보다는 단독주택 하락세가 뚜렷”
11월 밴쿠버 집값이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테라네트-내셔널뱅크(Teranet-National Bank)의 주택지수에 따르면,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밴쿠버 지역 집값은 10월 하락세로...
2월 전체 거래량은 감소
밴쿠버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체 거래량은 감소...
공실률 최저.. 임대도 어려워
주택 가격의 오름세가 5월에도 계속됐다. 4일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가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4331건의 거래가 성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프레이저 밸리지역은 4% 감소한 2152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매물 등록건수는 늘고...
CMHC 보고서…금리 계속 오르면 가격 보합세 가능성
현재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 유지되면 2010년경에는 밴쿠버의 평균 주택가격이 100만달러를 초과하게 될 전망이라는 보고서가 발표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 카메론 뮈어씨는 주택가격전망 보고서를 통해 평균 가격 100만달러를 예상하고 “밴쿠버...
6월 거래량 크게 늘어… 일부선 매물부족현상
광역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2001년 이후 줄곧 오름세를 타고 있는 집값이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 팔려고 내놓는 매물자체가 줄어들고 있고 일부 구매자들은 더 오르기 전에 사자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광역밴쿠버...
11월 평균 매매가 38만5000달러
지난 11월 밴쿠버 지역의 평균 판매가가 38만3000달러까지 올라 캐나다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임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