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 지역 윤락업소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9-15 00:00

밀입국 아시아 여성들 고용…밴쿠버 선 보도
밴쿠버 선지는 단독주택, 콘도, 아파트 구분 없이 거의 모든 주택 지역에서 소규모로 암암리에 행해지는 윤락 행위가 증가 일로에 있다면서 매춘 여성들은 주로 캐나다로 밀입국하는 아시아 여성들이라고 16일자에 보도했다.

또, 이들 업소는 문제가 발생할 조짐이 보이면 곧바로 문을 닫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어느날 갑자기 우후죽순처럼 급증하기도 하며 경찰 단속도 쉽게 피하고 있다고 밴쿠버선은 전했다.

한편, 한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소규모 매춘업소는 밴쿠버의 그랜빌 스트리트와 70가 부근 등 밴쿠버 남부 지역과 빅토리아 드라이브와 37가, 조이스 스카이 트레인 역 근처 등 밴쿠버 이스트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 통계 조사에 의하면 로워 메인랜드에만 200여 개 윤락업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밴쿠버 웨스트 엔드 지역은 눈에 잘 띄는 조용한 주택가와는 달리 다운타운 지역인데다가 아파트만 밀집되어 있어 매춘업이 가장 성행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