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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데이, 이곳에서 즐기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30 00:00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기념 행사 열려

캐나다 연방 탄생을 기념하는 7월 1일 캐나다 데이(Canada Day)는 캐나다인들 사이에서는 나라의 생일을 기념하는 떠들썩한 잔칫날이다.

광역밴쿠버에서 가장 잔치가 크게 벌어지는 곳은 밴쿠버 다운타운의 캐나다 플레이스(999 Canada Place)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각종 공연이 캐나다 플레이스내 전시실에서 열린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바디페인팅과 노래 부르기, 각종 마술 공연이 계속 이어져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하다. 다만 올해는 코도바(Cordova)와 버라드(Burrard) 교차지점에서 캐나다 데이 기념 달리기 대회가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열리기 때문에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또 다른 볼거리를 찾는다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밴쿠버 해양박물관(1905 Ogden Ave)과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6501 Deer Lake) 무료 개방을 이용해 입장하는 것도 방법이다. 빌리지 뮤지엄내 회전목마 탑승료는 2달러가 부과된다.

리치몬드 스티브스톤에서는 제 61회 연어축제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지난해 이 행사에는 8만5000명 가량이 참여했다. 연어 바비큐를 즐기며 각종 공연과 공예품 구경이 가능하다. 동시에 리치몬드 개리 포인트 파크(Garry point park)에서는 연날리기 대회가 열리며 그랜빌 아일랜드에서는 캐나다 전국공예품 전시회가 있다. 포트무디에 위치한 록키 포인트 파크에서도 캐나다 데이 기념 공연과 행사가 있다.

캐나다 데이 축제의 마지막은 오후 10시30분부터 10시55분까지 25분간 버라드만(Burrard Inlet)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로 장식된다. www.canadadayfireworks.ca 참고.

캐나다는 1879년 7월 1일 ‘도미니언 데이(Dominion Day)’라는 명칭으로 연방 탄생을 기념해오다가 1982년부터 그 명칭을 ‘캐나다 데이’로 바꿨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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