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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분위기로 여름을 상쾌하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5 00:00

신감각 스타일링 트로피컬 패턴 데커레이션

[한국] 인테리어에도 이열치열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아는지. 여름에는 열대지방의 꽃무늬나 식물 패턴을 주조로 한 강렬한 컬러와 무늬가 오히려 시원해 보인다. 한 마에 4000~6000원이면 거뜬한 패브릭 한두 마면 집 전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데. 몇 가지 아이디어에 손재주만 더하면 충분한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curtain&cushion
공간에 멋을 더해주는 커튼&쿠션 | 거실 분위기가 바뀌면 집 전체가 달라 보인다. 거실에 장식된 패브릭만 바꿔주어도 확 달라진 거실로 꾸밀 수 있는데.
커튼, 쿠션, 의자 등을 커버링할 때는 트로피컬 패턴이나 컬러를 한두 가지만 사용하자. 화이트나 무채색의 소파를 중심으로 쿠션 두서너 개에 커버를 입히고 나머지는 같은 계열의 단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거실 전체를 트로피컬 패턴으로 바꾸면 산만하고 복잡해 보이므로 주의.

plus idea   쿠션 커버링으로 포인트! 쿠션은 집안 분위기를 달라지게 하는 힘 있는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 어두운 컬러나 밋밋한 패턴의 쿠션이 있다면 커버링만으로 새로 쿠션을 장만한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레드나 오렌지 계열의 꽃무늬 패턴을 선택하면 어떤 가구나 공간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커버링한 쿠션은 2~3개 겹쳐두는 것이 더욱 멋스럽다는 사실!

wallpaper
부분 벽지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 저렴하면서도 집안 분위기를 가장 확실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벽지 교체다. 벽 전체를 도배하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침대 상단 부분이나 한쪽 벽면 등 일부분만 벽지를 교체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패브릭을 이용해 벽지처럼 연출할 경우 너무 강한 컬러나 패턴을 전체적으로 바르는 것은 피한다. 다소 톤 다운된 컬러나 파스텔 컬러에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패브릭이 무난하다. 벽지와 톤이 비슷한 컬러의 소품으로 믹스매치 시키면 전체에 통일감을 주므로 집안을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plus idea    조각 벽지로 만든 벽 꾸밈 자투리 천을 모아두었다면 버리지 말고 벽지로 활용해보자. 별다른 소품이나 장식 없이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각 벽지는 벽 전체보다는 부분 벽꾸밈에 더 잘 어울린다. 다양한 색상을 자유롭게 붙이되 군데군데 트로피컬 패턴을 섞으면 멋스러운 벽지를 만들 수 있다. 너무 작게 자르지 말고 50cm 이상 다소 큰 폭의 사각형으로 잘라서 붙여야 어지럽지 않고 단정해 보인다. 사각형의 모양이나 패턴 배열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진다.

Covering
인테리어 소품&가구 커버링으로 포인트 | 밋밋한 벽을 커버하는 데 액자만큼 좋은 아이템이 있을까. 코지 코너, 티 코너 등 코너 꾸밈을 할 때, 데드 스페이스 등의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를 줄 때는 소품이 제격이다.
액자 프레임에 트로피컬 패턴 패브릭으로 커버를 하거나 사진이나 그림 대신 패브릭을 잘라 넣어 액자를 만들어도 좋다. 선명한 컬러나 비비드 컬러의 벽에 액자를 붙일 때는 좀더 주의하자. 여러 가지 패턴이 겹치면 다소 복잡할 수 있으므로 비슷한 톤을 함께 거는 것이 기본. 너무 많은 컬러가 들어가면 오히려 촌스러워 보인다.

plus idea    스탠드로 인테리어 장식 효과 업! 스탠드, 화분, 작은 가구 등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에 패브릭으로 커버를 하면 에스닉풍 가구나 소품을 만들 수 있다. 트로피컬 패턴으로 커버한 소품이나 가구를 놓아둘 때는 패턴이 서로 겹쳐 보이거나 공간을 해치지 않는지 살펴보도록. 벽지나 가구 컬러가 강하다면 소품에 커버할 패브릭 패턴이나 컬러는 연한 것으로 선택, 그 반대의 경우에는 진하고 강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자.

Table cloth
주방을 산뜻하게 만드는 커튼&테이블 클로스 | 여름에는 주부도 주방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부담스러워지기 마련. 늘 똑같은 주방 인테리어가 지겨워진다면 강렬한 꽃무늬 패브릭으로 데커레이션하자. 주방 창가에 짧은 미니 커튼을 달거나 테이블클로스, 러너 등으로 식탁을 장식하면 한결 산뜻해 보인다.
주방에는 자질구레한 물건이 많으므로 복잡한 장식이나 소품을 두는 것보다는 패브릭으로 커튼을 덧달거나 테이블클로스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plus idea    테이블클로스로 에스닉 스타일 연출! 식탁을 화사하게 해줄 트로피컬 패턴의 테이블클로스는 여름을 위한 잇 아이템. 시원하면서도 강렬한 패브릭이 주방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준다. 테이블클로스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긴 조각천을 잘라서 서로 이어붙이고 사방에는 레이스나 리본테이프를 달아주면 끝. 냅킨이나 리본 등을 세트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진행_김옥현 기자(여성조선) 사진_김수현 코디네이터_심희진(트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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