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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웨이 시작이 바뀐다-원 킹스웨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26 00:00

다운타운 입구의 새로운 이정표

밴쿠버 다운타운의 초입이라 할 수 있는 7번가와 메인거리가 만나는 곳. 즉 밴쿠버와 버나비를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킹스웨이가 시작되는 위치에 지역주민을 위한 대규모 공공시설과 임대 주택이 들어서는 원 킹스웨이(1 Kingsway)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원 킹스웨이 프로젝트는 대형 주상복합 형태의 건물에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보육센터child care), 99세대의 임대 전용콘도, 아트 갤러리 등이 들어서게 되며, 커뮤니티 센터 내에는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 시설 등이 갖춰진다. 이곳 원 킹스웨이가 들어서는 마운트 플래즌트(Mount Pleasant) 커뮤니티 주민들은 새롭게 들어서는 보육시설과 기존 도서관의 두배 정도로 확장되는 도서관 등으로 생활여건이 크게 나아지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은 이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주택 가격의 폭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밴쿠버 무주택자들에게 희소식을 주고 있다.

특히 탁아 센터에는 아이들이 안전한 놀이활동을 위한 체육관이 있으며 도서관은 현 킹스게이트(Kingsgate) 몰에 소재한 기존 도서관 면적의 두 배로 지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이 임대 전용 콘도는 밴쿠버 주택 시장의 과열로 인해 주택 구입을 미루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원 킹스웨이 건물은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환경친화 기술을 적용해 지어지고 있으며, 완공 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게 된다.

원 킹스웨이에 들어서는 임대 전용 콘도는 1 베드룸, 1 베드룸과 덴, 2 베드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의 지하주차장은 총 19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앞으로 열릴 2010년 올림픽의 선수촌은 물론 다운타운과 매우 가까워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은 차량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원 킹스웨이의 콘도 중 길거리와 맞닿은 세대는 창이 있는 발코니로 디자인 된다. 원 킹스웨이의 설계는 원 월 센터(One Wall Centre), 브렌트우드 스카이트레인역 등을 디자인 한 버즈비(Busby) 사가 맡았으며,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마운트 플래즌트 커뮤니티는 400여개 이상의 상점과 각국의 레스토랑, 카페, 금융기관 등이 모여있는 상업의 중심지로 도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최근 수년간 새로운 콘도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일리스(Elyes)와 제이콥슨(Jacobsen) 및 1~2년전 분양을 마치고 현재 공사를 끝냈거나 공사 중인 우노(Uno), 소피아(Sophia) 등이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 초입의 중심지로 앞으로도 다양한 재개발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는 이곳의 투자가치는 어느 곳 못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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