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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비즈니스 전망 낙관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9-30 00:00

BC주 소규모 비즈니스 소유주들의 향후 경기 전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독립 비즈니스 연합이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BC주 소규모 비즈니스 소유주들의 62%가 앞으로 12개월 간 경기가 매우 좋을 것으로 전망해 전국 평균인 50%를 크게 앞질렀다. BC주 다음으로는 퀘벡 주 54%, 알버타 53%, 온타리오 50% 로 나타났고, 사스케튜완은 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BC주 소규모 비즈니스 소유주의 26%가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정규직원을 새로 채용하겠다고 밝혀, 정규직원 수를 줄이겠다는 6%보다 많았다.



캐나다 독립 비즈니스 연합의 서부 지회 댄 켈리 회장은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한 동안 이어졌던 침체기 이후 이제는 경기가 좋아질 때가 충분히 되었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고, 주정부의 적극적인 소규모 비즈니스 살리기 정책도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저금리와 로워 메인랜드의 부동산 활황세, 2010년 동계 올림픽과 연계된 각종 기반 공사 등도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낙관적 전망만 있을 뿐 실제로 기계류나 설비류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BC 상공회의소 존 윈터 회장은 투자가 일어날 조짐이 이미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석유와 가스 부문의 투자 가능성이 높고 임업 분야에는 이미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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