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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관광업계 지역별로 희비 엇갈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7-03 00:00

올 1분기 광역 밴쿠버 부진…오카나간·밴쿠버 섬은 호황
9.11 테러와 국제경기 하락의 여파가 아직도 BC 관광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1분기 BC를 찾은 국제 관광객들의 수는 물론 전체 수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관광청의 로드 해리스 회장은 자신이 관광업계에 몸 담았던 9년 기간 중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털어놓으면서 올해 초 광역 밴쿠버 관광객이 9% 감소했다고 말했다.



반면 오카나간, 쿠트니, 밴쿠버 섬은 불황을 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를 오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펜틱튼 무역 및 컨벤션 센터’의 짐 오웬스 이사는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80%는 육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밴쿠버 국제공항 이용 관광객의 감소로 인한 타격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및 지역 단위의 단체나 조직의 행사 유치에 중점을 둔 것이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켈로나 지역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분기 광역 밴쿠버 호텔객실 점유율은 9.8% 하락한 데 비해 빅토리아 섬의 경우 1.8%에 그쳤다. 특히 인기있는 관광명소인 토피노의 경우 올해 상반기 예약율이 3% 상승했으며, 6월 한달간 객실점유율은 92%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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