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사라 장, 밴쿠버 심포니와 공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10 00:00

9월29일과 10월1일 오피움 극장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 오는 9월29일과 10월1일 저녁 8시 다운타운 오피움 극장에서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다.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가을 시즌 공연의 첫번째 주자로 초청된 사라 장은 상임 지휘자 브람웰 토베이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E 마이너를 연주한다. 

1980년 미국에서 태어난 사라 장은 4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후 신동으로 평가 받아 8살 때 뉴욕 필하모닉의 주빈 메타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리카르도 무티 같은 유명 지휘자들과 오디션을 했으며, 9살에 데뷔음반을 낸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재능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그녀는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음악 중심지에서 역동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사라 장은 뉴욕 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 필, 보스턴 심포니, LA 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피츠버그 심포니 등 대부분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베를린 필,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했다. 또한 그녀는 콘서트 실황 중계나 음반의 방송 등을 통하여 그동안 각국의 방송에 많이 출연하여,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밴쿠버 심포니는 사라 장과의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한달 간 비틀즈 음악특집, 영국전통 티와 트럼펫, 블루스 특집, 뮤지컬 여행, 테너 벤 헤프너 등의 테마로 가을철 특별 공연을 오피움 극장과 UBC 첸 센터에서 매주 벌이게 된다.

사라 장과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티켓은 티켓마스터를 통해 28~78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학생 및 시니어 등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고: www.vancouversymphony.ca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새 선박 입수와 연료비 인상 적용 불가피”
BC페리(BC Ferries)는 향후 5년간 일부 항로에 대한 운임을 최대 25% 인상할...
의료, 교육, 주택 예산증액…BC정부 1분기 재정보고서 발표
BC주정부는 14일 올해 8월로 마감된 1분기 재정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재정흑자를 토대로 의료부문에 지출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BC주정부는 빅토리아, 켈로나, 버논에서 3년단위로 새로운 보건정책 추진과교육 및 사회보장주택사업에 예 산 6억9100만달러를...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은 만평에서 유권자 신원확인 방법을 놓고 일고 있는 정치계의 논란은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같은 날 사설은 히잡을 착용한 일부 무슬림 여성의 신원확인 문제는 깜이 안되는 논란이라고 일축했다. 캐나다 정치계가 유권자...
3:10 to Yuma
지난주 북미에 개봉한 새영화 ‘3:10 to Yuma’는 지난 1957년 발표되었던 델머웨이브의 서부극을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오리지날이 발표되었던 1957년은 한참 붐을 일으켰던 서부영화가 서서히 쇠퇴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원작은 기존의 다소 전형적인...
캐나다 어휘력 측정문제에 등장 "생선같은 냄새"의미
시민 10명중 1명은 한국계인 코퀴틀람시의 명칭은 원주민 부족이 사용했던 핼코메렘어 ‘퀴퀘틀렘(Kwikwetlem)’에서 나왔다. 1808년 사이먼 프레이저가 이지역을 탐사했을 때 원주민들로부터 ‘퀴퀘들렘’이라는 말을 듣고 마을을 뜻하는 이로쿼이어 ‘카나다’를...
샘 설리반 밴쿠버시장 다음달 공청회 예고
밴쿠버 시청은 10월부터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엄 라인 노선확장공사를 위한....
이색 놀이공간 가자! 신나는 생존 게임장 레이저 돔! 플러스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무엇을 할까 고민인 부모님들. 아이들 성화에 산으로 바다로 나가기에 힘들고 번거롭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자. 실내놀이가 심심하고 재미없다? 엄청난 즐거움과 가슴 터질 듯한 짜릿함이 있다. 생일을 맞은 아이들의 파티 공간도 있어...
"깁밥 집 다 그렇지 뭐" 지난 몇 달 동안 김밥천국 추천이 들어올 때마다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곤 그만이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강혜경 씨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웨스트 제미슨 초등학교 행사에서 맛있는 한국음식을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제미슨 스타’ 학부모가 있다고 했다. 추천인은 대량으로 만든 음식이 하
대학생을 위한 의료보험 혜택
UBC에 재학중인 A양은 얼마 전 치과에서 사랑니를 뽑고 총 352달러의 청구서를 받았다. 그러나 그녀가 실제로 지불한 진료비는 청구된 진료비의 30% 가량인 105달러였다. UBC학생 할인으로 진료비의 20% (70달러)를 할인 받고, AMS/GSS Health & Dental Plan에 의해...
9월 학기 개강을 맞은 UBC 캠퍼스 내에서 몇몇 학생들이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현정 인턴기자  
중국문화 엿보기-동양의 젓가락 비교
서양에서는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한다면, 젓가락은 주로 동양에서 사용되는데, 한국의 묵직한 쇠 젓가락, 중국의 긴 대나무 젓가락, 그리고 일본의 뾰족한 나무 젓가락까지, 모두다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도구라지만, 이 세 나라의 젓가락 모양은 너무나도...
제5기 인턴기자 선발 “활약 기대해 주세요”
한 달여 간 서류전형과 면접, 과제 기사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제5기 밴쿠버 조선일보 인턴기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1년간 교육섹션을 중심으로 활동할 제5기 신입 인
밴쿠버자전거동호회 ‘밴자회’
최근 한국에서는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와 지하철에서 탈출, 자전거를 타고 정체 중인 차 사이를 빠져나가는 기분 좋은 일탈을 꿈꾸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5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50을 넘지 않았던 것이 최근의 발표에
차량 추격전 끝에 충돌사고, 그리고 총격
랭리 지역 학교 근처에서 차량추격전과 총격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아시아 지역과의 교역확대 기대
프린스 루퍼트에 새로운 컨테이너 항만이 건설된다. 12일 연방정부와 BC주정부, 프린스 루퍼트 항만국은...
밴쿠버 영화제 개막작품과 폐막작품
밴쿠버 영화제의 개막식 상영작품은 이안 맥그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조 라이트감독의...
교내 과일 야채 프로그램 확대
BC주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총 164개교에 과일과 야채 프로그램(Fruit and Veggie Program)을
아무리 옳은 소리 정의로운 말을 해도 그 말속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 해주는 사랑이 제외된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제외되었다면 그것 역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