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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내려다보는 콘도 인기 상종가-노스 밴쿠버 론스데일 인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13 00:00

론스데일 양편에 콘도 여러채 지어져

노스 밴쿠버 론스데일 인근의 대규모 개발 사업과 신규 콘도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지역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을 했거나 나머지 몇 세대를 팔고 있는 신규 분양건과 더불어 완공을 앞둔 콘도의 미등기 전매, 2~3년 밖에 안된 콘도 등 여러 물건들이 부동산 시장에 나와 노스 밴쿠버에 집을 구하고 싶은 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론스데일을 기준으로 동쪽 에스플러네이드가에 개발되고 있는 피어(The Pier) 프로젝트의 경우 100년 만에 처음으로 변모하고 있는 버라드 드라이 닥(Burrard Dry Dock) 조선소 부지를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다. 이곳의 개발은 총 5.2헥타르 규모로 그 위에 호텔, 공원, 콘도 등이 새롭게 지어져 고급 워터프론트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랜딩(The Landing), 에스플러네이드 웨스트(Esplanade West), 프리미어(Premiere), 에스플러네이드(The Esplanade) 등 4개 프로젝트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메트로밴쿠버 등에 4000여 세대의 고층콘도를 시공해 온 피나클(Pinnacle) 사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 조선소 자리에는 그랜빌 아일랜드의 퍼블릭 마켓과 비슷한 컨셉으로 다양한 가게와 레스토랑, 카페 등이 들어서고, 주변에는 커뮤니티 편의시설, 오피스, 호텔, 소매점들이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이곳은 씨버스를 타고 관광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많으며, 다운타운 쪽을 향해 바다 위에 건설된 700피트 길이의 부두 피어(Pier)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론스데일을 기준으로 서쪽인 체스터필드(Chasterfield)에는 엔슨(Anson)에서 개발하는 미라(Mira), 인트라콥에서 시공하는 벤타나(Ventana)와 비스타 플레이스(Vista Place)가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베드룸, 2베드룸과 덴이 주를 이루고 있는 벤타나는 콘도 및 도심형 타운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원과 같은 주변 환경이 돋보이는 미라는 1~3베드룸으로 구성되어 버라드만 앞바다와 다운타운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론스데일 인근은 이러한 콘도들의 개발과 더불어 새롭게 지어지는 오피스 및 고급 상점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창출되고 있어 상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다운타운의 예일타운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게 될 전망이다.

현재 이지역에서 거래되는 콘도들은 1베드룸이 35~42만달러, 새로 짓는 벤타나의 1188sq.ft. 2베드룸이 57만달러선이며, 주변의 신규 3~4베드룸 타운홈은 70만달러를 쉽게 넘어설 정도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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