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레이저 테그에 열광하는 외국아이 친구 만들기에 최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14 00:00

이색 놀이공간 가자! 신나는 생존 게임장 레이저 돔! 플러스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무엇을 할까 고민인 부모님들. 아이들 성화에 산으로 바다로 나가기에 힘들고 번거롭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자. 실내놀이가 심심하고 재미없다? 엄청난 즐거움과 가슴 터질 듯한 짜릿함이 있다. 생일을 맞은 아이들의 파티 공간도 있어 친구들을 초대해 멋진 생일파티를 한다면 최고의 생일로 기억 하게 될 것.

‘레이저 돔 플러스’는 레이저를 이용한 서바이벌 사격장과 인공암벽, 스파이더 웹 오르기, 라이트 스페이스와 같은 짜릿한 레저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종합 실내 놀이공간이다.  노스밴쿠버 달라튼 하이웨이(Dollarton Hwy.)와 포레스트 스트릿(Forest St.)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레이저 돔 플러스’는 밴쿠버에서 보기 힘든 4레벨 레이저 서바이벌 장을 갖추고 11,000 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공간이다. 이곳의 모든 최첨단 안전장치와 시설들은 퀘벡과 미국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직접 들여와, 안전에서는 안심해도 좋다.

[암벽타기]
9미터의 인공 암벽은 안전벨트와 로프를 착용하고 돌출된 돌을 짚고 올라 갈 수 있다. 어린이들도 이용방법만 잠깐 익히면 바로 오를 수 있다. ‘레이저 서바이벌 사격장’에 아이들이 흠뻑 빠져 있는 동안 부모님들은 이 암벽타기를 해보면 운동을 겸해 이색적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특별한 장비나 준비 없이 누구나 시도를 해도 안전장치가 완벽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레이저 돔 사격장]
북미 최초의 4레벨 사격장은 캄캄한 실내가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며 질러대는 비명소리로 가득하다. 전자장치와 6개의 표적이 설치된 X자형 조끼를 입고 레이저 건으로 무장한 어린이들이, 여기 저기서 번쩍거리는 레이저 빔을 쏘아댄다. ‘제거하려는 자’와 ‘살아 남으려는 자’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면 실제 전투 상황만큼(?) 스릴 만점.
상대의 몸에 부착된 벨트가 표적. 레이저 건에서 나오는 빔으로 맞추면 상대의 불이 꺼져 버린다. 움직이는 상대의 몸에 부착된 벨트의 표적을 레이저 건에서 나오는 빔으로 맞추면 점수를 획득하는 시스템. 스릴을 더해주기 위해 실내는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이 나오고, 곳곳에 설치 해둔 안개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넘쳐난다. 실내는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어 뛰어다녀도 갑갑함을 느낄 만한 더위는 없다.
생일을 맞은 자녀들을 위해 비싼 물건을 사주기 보다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이 더 큰 선물.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곳에서 자칫 왕따 당하는 기미가 보인다면, 레이저 테그에 열광하는 외국친구들을 초대해 한바탕 뛰고 나면 어느새 친한 친구로 변해 있을 것.

[Lightspace Play]
아빠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Lightspace Play’는 발 아래 전광판에 글씨와 함께 불이 들어오면, 시간 내 밟으면 점수가 올라간다.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시작하면 아빠를 이긴 아들이 세상을 얻은 것처럼 즐거워한다.

[생일잔치, 친목회 파티]
게임장과 별도로 2층에 마련 되어 있는 파티 공간은 인원에 따라 들어 갈 수 있도록 적절한 크기로 나누어져 있다.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님들끼리 모임을 하거나, 반대로 어른들이 모임이 중심일 때도 아이들을 안전하게 놀이공간에 두고 회의나 모임을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테이블 장식과 풍선, 컵, 냅킨, 접시가 준비 되어 있고, 1층 스낵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수를 준비해서 먹기에도 좋다.

[1층 파파 존스 피자(Papa John's Pizza)]
신선한 생 반죽으로 구워내는 파파 존스 피자(Papa John’s Pizza) 브랜드가 1층에 입점해 있어, 언제든 맛있는 피자를 맘껏, 양껏 시켜 먹을 수 있다.

LASER DOME PLUS
▲위치 #110-2455 Dollarton Hwy. North Vancouver (1번 고속도로 23B 출구로 나와서 달라튼 하이웨이와 포레스트 스트릿이 만나는 곳)
▲문의     604-985-6033
▲웹사이트    www.laserdome.net
▲요금 
레이저 사격장 $7.50(15분 기준)
인공 암벽 등반 or 스파이더 웹 $7.50(30분 기준)
파티 패키지 1인당 $16 ~ $17(2시간 기준. 피자, 음료, 레이저 사격 포함)

이재연기자 jy@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데인 무어 밴쿠버 시내 거주
밴쿠버 시경은 가중성폭행 유죄 판결을 받고 14년간 뉴브룬스윅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풀려난 데인 오브레이 무어(43)가 밴쿠버에 거주하게 됐다며 사진 공개와 함께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은 “무어는 낯선 여성을 성폭행하는 범행을 저질렀으며 다시...
‘호텔 밴쿠버’ 레스토랑 요리사 이보은씨
취업 문이 바늘구멍이라고 해도 누군가는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와 이를 열수 있는 열쇠가 있기 마련. 한국인을 만나기가 특히 어려운 업종 가운데 하나가 밴쿠버의 호텔 레스토랑이다. 그동안
경찰 "폭발물 발견해 제거했다"
99번 고속도로 일명 '시투스카이' 하이웨이 한 구간에서 15일 폭발물이 발견돼 약 1시간15분 동안 통행이...
“새 선박 입수와 연료비 인상 적용 불가피”
BC페리(BC Ferries)는 향후 5년간 일부 항로에 대한 운임을 최대 25% 인상할...
의료, 교육, 주택 예산증액…BC정부 1분기 재정보고서 발표
BC주정부는 14일 올해 8월로 마감된 1분기 재정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재정흑자를 토대로 의료부문에 지출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BC주정부는 빅토리아, 켈로나, 버논에서 3년단위로 새로운 보건정책 추진과교육 및 사회보장주택사업에 예 산 6억9100만달러를...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은 만평에서 유권자 신원확인 방법을 놓고 일고 있는 정치계의 논란은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같은 날 사설은 히잡을 착용한 일부 무슬림 여성의 신원확인 문제는 깜이 안되는 논란이라고 일축했다. 캐나다 정치계가 유권자...
3:10 to Yuma
지난주 북미에 개봉한 새영화 ‘3:10 to Yuma’는 지난 1957년 발표되었던 델머웨이브의 서부극을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오리지날이 발표되었던 1957년은 한참 붐을 일으켰던 서부영화가 서서히 쇠퇴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원작은 기존의 다소 전형적인...
캐나다 어휘력 측정문제에 등장 "생선같은 냄새"의미
시민 10명중 1명은 한국계인 코퀴틀람시의 명칭은 원주민 부족이 사용했던 핼코메렘어 ‘퀴퀘틀렘(Kwikwetlem)’에서 나왔다. 1808년 사이먼 프레이저가 이지역을 탐사했을 때 원주민들로부터 ‘퀴퀘들렘’이라는 말을 듣고 마을을 뜻하는 이로쿼이어 ‘카나다’를...
샘 설리반 밴쿠버시장 다음달 공청회 예고
밴쿠버 시청은 10월부터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엄 라인 노선확장공사를 위한....
이색 놀이공간 가자! 신나는 생존 게임장 레이저 돔! 플러스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무엇을 할까 고민인 부모님들. 아이들 성화에 산으로 바다로 나가기에 힘들고 번거롭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자. 실내놀이가 심심하고 재미없다? 엄청난 즐거움과 가슴 터질 듯한 짜릿함이 있다. 생일을 맞은 아이들의 파티 공간도 있어...
"깁밥 집 다 그렇지 뭐" 지난 몇 달 동안 김밥천국 추천이 들어올 때마다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곤 그만이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강혜경 씨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웨스트 제미슨 초등학교 행사에서 맛있는 한국음식을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제미슨 스타’ 학부모가 있다고 했다. 추천인은 대량으로 만든 음식이 하
대학생을 위한 의료보험 혜택
UBC에 재학중인 A양은 얼마 전 치과에서 사랑니를 뽑고 총 352달러의 청구서를 받았다. 그러나 그녀가 실제로 지불한 진료비는 청구된 진료비의 30% 가량인 105달러였다. UBC학생 할인으로 진료비의 20% (70달러)를 할인 받고, AMS/GSS Health & Dental Plan에 의해...
9월 학기 개강을 맞은 UBC 캠퍼스 내에서 몇몇 학생들이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현정 인턴기자  
중국문화 엿보기-동양의 젓가락 비교
서양에서는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한다면, 젓가락은 주로 동양에서 사용되는데, 한국의 묵직한 쇠 젓가락, 중국의 긴 대나무 젓가락, 그리고 일본의 뾰족한 나무 젓가락까지, 모두다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도구라지만, 이 세 나라의 젓가락 모양은 너무나도...
제5기 인턴기자 선발 “활약 기대해 주세요”
한 달여 간 서류전형과 면접, 과제 기사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제5기 밴쿠버 조선일보 인턴기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1년간 교육섹션을 중심으로 활동할 제5기 신입 인
밴쿠버자전거동호회 ‘밴자회’
최근 한국에서는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와 지하철에서 탈출, 자전거를 타고 정체 중인 차 사이를 빠져나가는 기분 좋은 일탈을 꿈꾸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5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50을 넘지 않았던 것이 최근의 발표에
차량 추격전 끝에 충돌사고, 그리고 총격
랭리 지역 학교 근처에서 차량추격전과 총격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아시아 지역과의 교역확대 기대
프린스 루퍼트에 새로운 컨테이너 항만이 건설된다. 12일 연방정부와 BC주정부, 프린스 루퍼트 항만국은...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