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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지혜가 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27 00:00

학기 중 스트레스, 적절한 음식 섭취로 해소

학기 시작과 동시에 쏟아지는 리포트와 시험으로 바쁜 스케줄, 학점 관리, 진로에 대한 불안감, 대인관계 등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만만치 않다. 평상시 음식을 지혜롭게 섭취하면서 스트레스를 물리쳐보자.

스트레스 킬러! 칼슘과 비타민
칼슘은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현상을 조절해 초조감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분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춘다. 또한 비타민은 불안을 해소하는 약과 같다.
비타민C는 노화방지제로 잘 알려져 있고, 비타민B1은 뇌신경의 균형을 유지하고 뇌를 활성화 시킨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 토마토, 파래, 토란줄기, 연근, 당근, 양배추, 요구르트, 우유(유지방 3% 미만)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 파슬리, 샐러리, 컬리플라워, 피망(특히 칼슘이 풍부한 멸치를 넣은 피망멸치볶음은 완벽한 스트레스 해소 음식).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 장어, 도미, 가자미, 명란젓, 밀가루(Whole Wheat flour), 이스트, 바나나, 고구마, 감자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불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오메가3지방산, 오메가6지방산)은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혈관을 젊게 해준다. 심장을 보호해주는 오메가6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지만 과잉섭취는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오메가6지방산은 고등어, 참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옥수수배아에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며 또한 글루타민 함량이 높아 뇌를 건강하게 한다.

부신 활성화에 좋은 식초
식초는 몸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여 주며 당의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또한 혈당치를 낮추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음식에 식초를 뿌려 먹는 것이 좋으며 요즘에는 식초 음료도 시판되고 있다. 하지만 식초는 하루 3잔 이하로 마셔야 하며 위에 염증이 있거나 위장장애가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에 좋은 차와 음료수
녹차는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좋다. 칡차에는 비타민, 단백질, 칼슘, 당질, 전분이 풍부하여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려올 때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이 우울할 때는 코코아를 마시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코코아는 건강에 좋으나 너무 많이 마시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3잔이 적당하다.
든든한 아침과 가벼운 저녁, 식전의 샐러드 섭취, 식후 적당량의 과일섭취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올바른 식습관이다.

박수영 인턴기자 (SFU 4년) psy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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