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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조망권 콘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01 00:00

지난 몇 년간 강이나 바다, 산 등 두 가지 이상의 조망권을 확보한 ‘멀티(Multi) 조망권 아파트’ 분양을 다운타운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조되면서 조망권은 아파트 가치 판단의 주요 요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예일타운(Yaletown)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노스 펄스크릭(False Creek North), 산과 바다의 전망을 막힘 없이 볼 수 있는 콜하버(Coal Harbour) 지역 등에 있는 분양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기존의 3~5년 된 고층 아파트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해 건설업체들이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는 ‘멀티 조망권 아파트’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수요자 민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설계도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물론 이에 따른 가격도 비교적 높지만 누릴 수 있는 환경 때문에 투자를 하게 된다.

이미 지난 2003년 밴쿠버 지역의 한 콘도 마케팅 전문가는 “콘도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다운타운에 대형 콘도를 건설할 수 있는 부지는 사실상 바닥난 상태”라고 말한 바 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창고들이 운집해 있던 예일타운에서도 이제는 빈틈 없이 들어서 있는 고층 콘도들을 볼 수 있다. 콜 하버 또한 더 이상의 분양 프로젝트가 없다고 판단한 구매자들은 분양 완료된 미등기 전매 매물에 관심을 갖고 있다.

C프로젝트의 1478평방피트 2베드룸 아파트는 산과 바다의 경관을 제공하는데, 앞에 공원이 있어 그 멀티 조망권은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전매 가격은 177만5000달러이다. 또한 다운타운 중심가에 우뚝 설 S프로젝트는 몇 개의 미분양 매물이 남아 있는데 가격이 지난 1년간 약 30% 포인트 상승한 330만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전한다. 같은 건물의 전매 물건 중 가장 가격이 높은 1614평방피트 2베드룸은 195만달러에 나와 있으며 북·서·남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각종 규제, 건축비, 부지 등으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를 짓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조망권에 따른 아파트 가격 차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www.rebg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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