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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년까지 오를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0-06 00:00

내년 경제성장률 3.6%… 로얄 뱅크 전망
캐나다 경제가 올해는 3.1%, 내년에는 3.6% 성장하고, 2005년에는 금리가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최대 은행인 로얄 뱅크는 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05년 말까지 중앙 은행이 금리를 4%까지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얄 뱅크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올해 2.1%, 내년에는 2.6%를 유지하고, 미국은 올해 2.6%, 내년에는 2.8%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캐나다화의 상승 무드와 미국 소비자 경제 성장 부진으로 인해 내년에는 대미 캐나다 수출이 둔화되고, 무역 수지 흑자 및 경상 수지 흑자 모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캐나다화는 11년 만의 최고가인 미화 1달러 당 79.27센트를 기록했는데, 올해 말까지는 80센트까지 올랐다가 2005년부터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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