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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남쪽의 신 프로젝트 출발-맥퍼슨 워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25 00:00

조용한 주거지에 활력 있는 타운 들어서

프레이저 강을 넘어 써리나 랭리 쪽으로 가거나 동쪽의 피트메도우나 메이플리지로의 이사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가장 걸리는 것은 역시 기존 직장으로의 통근 문제와 낯선 주변 생활여건이다. 이미 너무 가격이 올라 구매 후보 리스트에서 제외한 다운타운의 콘도를 대신 할 수 있는 준 도심 주거지가 버나비 로얄오크 스카이트레인역 근처에서 개발된다.

안정된 주거지로 대규모 신규 개발사업이 상대적으로 드문 버나비 지역에 타운하우스와 콘도가 결합된 마스터플랜 커뮤니티로 만들어지는 맥퍼슨 워크(Macperson Walk)가 바로 이곳이다.
맥퍼슨 워크는 근래 들어 버나비 지역에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 가장 큰 주거 커뮤니티로 오는 2010년 여름까지 총 341세대의 신규 콘도와 타운홈이 들어서게 된다.

맥퍼슨 워크의 디자인은 화려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로버트 시코치(Robert Ciccozzi)에서 맡았으며, 특히 타운홈들의 경우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의 넉넉한 복층 구조로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가로수 및 수풀 등으로 잘 꾸며진 정원과 피크닉을 위한 잔디밭,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추게 되며, 최신 시설의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 엔터테인먼트룸, 게스트 스위트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이러한 맥퍼슨 워크내 3분의1 에이커 이상의 공간이 공공 편의시설 및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삶의 여유를 한층 느낄 수 있게 해줄 전망이다.

맥퍼슨 워크의 마케팅을 맡은 플래티넘 그룹의 조지 왕은 “요즘 들어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이상적인 주거지”라며, 두 블록 떨어져 있는 스카이트레인역과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걸어서 할 수 있는 조용한 주변환경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맥퍼슨 워크 단지의 가격은 514~517sq.ft. 주니어 1베드룸이 21만5900달러라는 가격에 제공되고 있으며, 808~893sq.ft. 2베드룸은 34만달러, 1291~1376sq.ft. 타운홈은 54만7000달러부터 가격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맥퍼스 워크의 각 세대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벽이 없이 탁트인 구조의 거실과 주방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광을 한껏 받아 들이는 전면 유리창 등 효율적인 내장을 갖추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맥퍼슨 워크는 전문직 싱글, 젊은 커플, 나이 어린 자녀를 가진 가정에 적당하며, 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차없이 쉽게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지난 13일 그랜드 오프닝을 한 맥퍼슨 워크는 오픈 당일 프레젠테이션 센터 앞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입장 할 정도로 최근에 보기 드문 큰 관심을 받았었다.
www.macphersonwalk.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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