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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10명 중 7명, "금리 걱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0-13 00:00

최근 마리츠 리서치(Maritz Research)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인 10명중 7명이 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 부담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가 넘는 68%가 최근 계속 상승하고 있는 금리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며, 모기지 비용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5명중 1명만이 최근 1년 동안 빚을 줄인 반면, 채무액이 늘어난 사람들은 23%에 달했으며, 전체의 절반 가량인 53%는 채무액에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약 71%의 응답자가 본인의 채무에 대해 한 달에 얼마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답해 캐나다인의 자산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했다. 지난 9월 0.25%의 기준 금리를 인상한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음주에 있을 이자율 발표를 통해 또다시 0.25%의 금리를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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