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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각으로 떠난다. 캄보디아와 베트남 여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09 00:00

캄보디아 & 베트남 음식점

캄보디아 음식은 베트남 음식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담백하고 소박하다. 특별히 튀지 않고 무난한 메인 요리에 20여가지 소스로 맛을 낸 음식은 어떤 요리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평범한 맛에서 신데렐라로 변신한다. 그러나 왠지 동남아 요리를 떠올리면, 보신관광용 음식, 특히 캄보디안 요리라면 ‘쇼킹 아시아’ 프로그램에서 본 ‘불개미 요리’같은 기이한 음식이 떠오른다. 사실 캄보디안 음식은 중국음식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보편화 된 음식은 아니다. 그러나 향이 강하지 않고,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라 우리나라의 특급호텔에서도 해마다 빼놓지 않고 ‘캄보디안 요리 축제’가 열린다. 그렇게 우리 입맛과 조화를 잘 이룬다.

◆ 한국인, 중국인 친구 셋이 4년째 운영
프레이저 하이웨이 동쪽, ‘윌로우브룩(Willowbrook)’직전에서 왼쪽을 보면, 영어와 한문으로 된 간판을 달고 있는 고만고만한 가게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속에서 찾아 낸 ‘C&U’.
나지막한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얼핏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 같은 느낌의 이 집은, 음식이야기를 하기 전 주인들의 관계부터 정리하고 넘어가는 게 좋겠다.
주인은 세 사람이다. 주인 많은 것이 맛과 비례하진 않을 테지만, 한국인 박형도, 이세요씨 그리고 중국인 임귀종씨가 오순도순 동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흔히 동업하면 ‘웬수’ 된다는 정설을 깨고, 친구들인 이들은 부인들이 질투할 만큼 똘똘 뭉친 좀 별스러운 사람들이다.
이들이 캄보디안 식당을 열고 뭉친 것은 4년 전. 캄보디아에 살았던 임귀종씨의 부모님이 15년 전 문을 연 가게를, 단골손님이었던 이세요씨와 박형도씨가 합류해 조리 비법을 몽땅 전수받고 세 남자가 하게 된 것. 만약 임씨가 ‘원조 손맛’이라고 주장해도 할 말이 없을 듯하지만, 엄청나게 엄하고 무서운 임씨 부모님으로부터 요리를 배우며 ‘눈물 콧물’ 흘렸던 아픈 과거가 있는 이씨와 박씨는 몹시 억울 할지 모른다. 이들은 휴일도 돌아가며 쉬고, 일주일에 세 번은 또 부인들이 요일에 따라 직원들과 함께 서빙을 하면서 가족끼리 즐겁게 운영하고 있다.

◇ 보통은 10가지 메뉴를 시키면 셋 혹은 넷 정도 맛을 건지게 되는 것과 달리 캄보디안 음식은 색다르기도 하거니와 기름진 것이 없는 것이 특징. 시킨 8가지가 모두 만족스럽다. 양은 비교적 많은 편. 여럿이 가서 서로 다른 메뉴를 고루 시켜서 나누어 먹으면 좋을 듯. 사진 속 두 사람은 이세요(좌)씨와 임귀종씨.

◆ 어디 보자! 캄보디아 요리……
헛! 주인은 캄보디안 음식이라는데 머리 속 기억회로는 자꾸만 베트남 음식을 떠올려 민망하게 만든다. 캄보디안 요리라는 용어조차 익숙하지 않고, 인근 국가인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 요리와 맛에서 서로 비슷한 탓이기도 하다. 특히 캄보디아 음식은 소박해서 기억 속에서 다른 음식 맛에 섞여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트남 음식과 캄보디아 음식은 재료와 조리방법이 같다고 봐도 좋을 만큼 비슷하다. 소스를 다양하게 사용한다는 점, 그래서 맛이 더 다양하다는 정도의 차이 정도다. 쌀 국수만 해도 그렇다. 뜨끈뜨끈한 국물에 면 아래로 생 숙주 꼭꼭 눌러 넣어 ‘고수’ 잎 띄워 칠리소스로 매콤하게 만들어 먹는 월남국수는 생 숙주를 넣지만, 캄보디안 국수는 미리 넣어 반쯤 조리되어 나온다. 생 숙주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입맛에는 월남국수보다 이 캄보디안 스타일이 더 맞을 지도 모른다. 더욱이 월남국수에 엄청난 조미료가 들어간다는 소문은 먹기가 꺼려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것을 생각하면, 순수 야채와 고기로 육수를 만들어 담백한 캄보디안식 음식이 건강에도 더 좋은 건 자명한 일. 그래도 날씨 꾸물꾸물하면 뜨끈뜨끈 한 월남국수 그 맛이 그립다. 이를 대체 할만한 쌀 국수가 있지 않을까 해서 살펴봤다. 있다.

◆ 그들이 신나게 만드는 ‘기분’이 조미료
메뉴판을 봐도 공부하지 않은 문제를 받아 든 학생마냥 아리송하다. 주인 이세요씨의 도움을 받아 메뉴마다 재료부터 식별작업에 들어갔다. 98%의 외국인들 가운데 2%의 한국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는 테머린, 베트남 국수, 야채브로콜리 볶음. 그가 추천한 메뉴는 사떼이 치킨, 25번 베트남 샐러드. 외국인들은 여기에 스프링 롤을 추가하고, 한국인들은 16번 야채새우볶음밥을 추가하는 게 ‘C&U’ 에서 맛있는 음식 주문의 정석이란다.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주방 안으로 고개 들이밀었더니 두 주인남자, 활짝 웃으며 손가락으로 여유만만 ‘V’까지 그려 보인다. 같은 요리를 해도 조리하는 사람이 환한 얼굴로 기쁨에 넘쳐 만드는 요리는 맛을 내는 데 중요한 포인트. 드디어 그들이 신나게 만든 요리가 식탁 가득 놓였다.

◆ 44번 테머린, 1번 베트남 국수……
중앙에 모든 손님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44번 테머린을 놓았다. ‘테머린’은 인도의 열대나무로 이 나무의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콩나물 국을 먹는 것처럼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한 그릇 먹으면 감기 뚝! 하는 음식이란다. 하지만 음식을 건강으로만 먹을 순 없지. 이유불문 음식은 ‘맛 있어야 한다’는 불변의 명제에 부합하지 않으면 싫다.
국물 위에 동동 떠 있는 하얀 깨 가루 같은 것은 ‘다진 마늘’이라고 했다. 숟갈 절반만큼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뜨끈한 국물을 떠서 후후 불어 혀끝에 살짝 올렸더니 새콤하다고 야단이다.  한식에서 새콤한 맛은 으레 차가운 음식. 하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열대지방은 공통적으로 새콤한 요리가 뜨거운 맛을 낸다. 아마도 캄보디안에게 이 ‘테머린’이 바로 그 요리인듯하다. 뜨거우면서도 강하지 않은 새콤함에 목이 확 트이는 느낌, 그러면서도 국물 속 샐러리와 숙주로 끓인 야채와 해물의 향이 산뜻하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것만 같으면서 또 한 그릇이면 기운이 불끈 솟을 것도 같은 깜찍한 이중성을 감추고 있다. 

◆ 담백한 ‘C&U’식 월남국수
식탁에서 손님이 직접 생 숙주나물을 국물에 넣고 익혀 먹는 것이 베트남식이라면, 주방에서 완전 조리해서 나오는 것이 캄보디안식 베트남 국수다. 조미료도 조미료지만 고기기름 둥둥 뜬 탁한 색깔이 아니라서 더 ‘땡기는’ 국수는 느낌대로 깔끔하고 담백해서, 칠리 소스 넣어 느끼함 감추고 혀를 속일 일도 없다. 간밤에 술 한잔 마시고 얼큰함이 좋은 사람은 말린 칠리소스 갈아서 끓여 만든 소스를 살짝 풀어 먹어도 좋겠고, 8시간 끓여 만든 사떼 소스를 넣고 먹어도 최고다. 
캄보디아식 월남국수, 아니 ‘C&U’식 월남국수는 정말 담백하다. 물론 조미료 넣지 않고 이러쿵 저러쿵 비밀이라는 육수로 만은 월남국수는, 조미료 무서워 멀리 했던 그 맛을 다시 찾게 해주니 무지 고맙다.

◆ ‘C&U’의 자랑 ‘스프링 롤’
‘C&U’의 또 하나의 빼 놓을 수 없는 자랑은 스프링 롤과 완탕이다. 이 스프링 롤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밴쿠버 시내 레스토랑에 납품하고 있는 특별한 메뉴다. 양송이와 브로콜리 가운데 주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25번 베트남 샐러드는 양과 맛, 두 가지 모두 만족 할만한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숨겨진 맛이 메뉴판 곳곳에 있으므로,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갔을 때는 16번 볶음밥과 33번 치킨 윙, 14번 사떼이 치킨 같은 메뉴를 1인분씩 시켜서 나눠 먹으면 멋진 뷔페가 된다. 사떼이 치킨은 데리야끼 스타일이지만 매콤한 것이 보통의 메뉴와는 확연한 차별을 느끼게 한다.

*영업시간  
    11:00am ~ 3:00pm / 4:30pm ~ 8:30pm
    휴일,일요일 12:30 ~ 3:00 / 4:30 ~ 8:30
*주소   #110 19665 Willowbrook Dr., Langley
*문의   604-533-7988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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