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돌아온 스키시즌 “준비됐나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16 00:00

시즌 할인권 구입, 지금이 적기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럴 때 미리미리 준비해둔다면 누구보다 알차고 실속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밴쿠버 인근 스키장부터 샅샅이 확인해두자.

사이프러스 스키장

사이프러스 스키장은 해발 1450m의 마운틴 스트라찬과 1220m의 블랙 마운틴이 5개 리프트에 연결된 34개의 슬로프를 자랑하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리프트도 완비되어 있으며, 대중교통편이 없더라도 셔틀버스가 자주 운행하여 차가 없는 스키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이프러스 리프트 티켓은 전일권이 42달러, 야간스키가 30달러로 밴쿠버 지역 3개 로컬 스키장 중 가장 비싼 편이지만 일주일에 하루만 사용하는 패스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시즌패스와 일반 스키어들이 쉽게 살 수 있는 스키카드(45달러)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카드와 시즌 패스는 다운타운 퍼시픽 센터(Pacific Centre)안의 푸드 페어 인근 ‘사이프러스 마운틴(Cypress Mountain)’이라고 쓰여있는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45달러짜리 스키카드를 사면 처음과 7번째, 14번째 날에는 무료로 리프트를 탈 수 있으며 나머지 날에는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www.cypressmountain.com

그라우스 마운틴 스키장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그라우스 마운틴은 차량을 산 입구에 주차한 후 스키장비를 들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1926년 개장한 이곳은 24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주차장에서 정상으로 올라오는 곤돌라 비용이 포함된 전일 리프트권은 35달러,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탈 수 있는 야간 스키는 26달러이다. 그라우스 마운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로컬 스키장 중 유일하게 트랜스링크의 대중버스가 운행되며 론스데일 키(Lonsdale Quay)와 핍스 환승장(Phibbs Exchange)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www.grousemountain.com


시무어 마운틴

시무어 마운틴 스키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와 외진 위치 때문에 많은 이목을 끌지는 못하지만, 저렴한 리프트 이용권(전일 29달러, 야간 22달러)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는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눈썰매장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www.mountseymour.com

위슬러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위슬러 블랙콤 스키장은 밴쿠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오는 22일 개장하는 위슬러는 산세가 험하기 때문에 야간 스키는 없으며, 오후 4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다운타운에서 셔틀버스가 오전 6시 20분부터 운행하고 있다. 리프트 티켓은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아래까지 내려오는 데만 30분 이상 걸릴 정도로 방대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밴쿠버 지역 로컬 스키장은 2월말 또는 3월초에 문을 닫지만 위슬러는 5월말까지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www.whisterblackcomb.com

시즌 할인권

밴쿠버 지역 주요 스키장의 시즌 패스는 한인 여행사나 유학원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여행상품 당첨 안내하며 발신자 부담 전화 유도
중국 전화사기 조직이 활동 무대를 캐나다로 넓히고 있다.통화료가 거의 들지 않는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사기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로 사기를 시도한 사례가 있어 연방경찰(RCMP)이 주의를 촉구했다. 7일 사기범들은 영어로...
캐나다보건정보연구소(CIHI)가 캐나다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과  지역보건국의 사망률 수치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지난달 발표했다. 토론토 스타는 사설 ‘Disclosure is healthy’에서 국민들은 자신이 낸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병원의 운영상태에 대해...
그랜빌 퍼블릭마켓 (Granville Island Public Market)
그랜빌 퍼블릭 마켓 (Granville Island Public Market)은 창고와 공장지대를 도시로 개조해 지금은 밴쿠버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소로 꼽히는 그랜빌 아일랜드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갓 잡은 싱싱한 생선, 냉동 생선, 야채 외 장난감 전문점(Kids Market)과 낚시 도구...
입국자 명단 표시 스크린 설치
밴쿠버 국제공항(YVR)의 입국 서비스 개선안에 따르면 입국하는 사람들의 입국 수속절차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온 승객들이 가장 빠르게 입국수속을 마치는 경우는, 보통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심사를 받고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이 관리하는 짐 찾는...
연말 맞아 단속 강화…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적발시 24시간 운전금지·차량견인…추가 90일 운전정지
연방경찰과 밴쿠버 시경은 12월 1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을 강화했다. 오후 9시부터 메트로 밴쿠버 각 도로에는 연방경찰 경관 125명이 배치돼 ‘오퍼레이션 레드 노즈(Operation Red Nose)’란 명칭으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시작한다. ‘오페레이션 레드 노즈’는...
민간단체 운영하는 'Operation Red Nose'
‘오퍼레이션 레드 노즈’ 마스코트인 루디(Rudy)와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는 CTV 앵커 타마라 타가트씨. 사진 BC범죄예방협회 제공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인 ‘오퍼레이션 레드 노즈’와 달리, 취객에게 무료 대리운전을 제공해주고 기부금을...
신용조합·오유순·박지성씨 기부
북한 기아어린이를 돕고 있는 ‘퍼스트 스텝스’가 BC 기부자를 찾는다는 보도 이후 1주일 만에 3만달러...
‘호두까기 인형’에서 ‘미녀와 야수’까지 풍성한 연말 공연 가이드
연말 시즌,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연 소식 앞에서 관객들의 마음은 분주하다. 취향 따라, 주머니 사정 따라, 그리고 누구와 같이 가느냐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뮤지컬·연극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버나비 RCMP
버나비 연방경찰(RCMP)은 경찰보조원(Auxiliary constable)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경찰보조원은 버나비 시내를 순찰하는 치안업무를 수행하거나 공공안전, 범죄예방과 관련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된다. 버나비...
주부레서피 (50) 김상순씨(코퀴틀람)
밴쿠버에서 구수한 막걸리를 맛있게 빚는...
고급 고층콘도 AVA 개발
노스로드의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로 한인들에게 친숙한 밴쿠버 기업 이그제큐티브 그룹(Executive Group)이 시애틀 다운타운에 럭셔리 고층콘도 에이바(AVA)를 개발한다. 최고급 호텔과 콘도가 결합된 총 2억달러 규모의 에이바 프로젝트는 시애틀에서 가장 번화한...
일부 쇼핑몰 야박한 인심에 시민들 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가두 모금활동을 하는 구세군에게 ‘조용하라’며 일부 쇼핑몰이 모금활동시 방울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캐나다 구세군도 한국에서처럼 자선냄비로 연말에 가두 모금활동을 한다.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11월 주택가격 12.7% 올라
밴쿠버 주택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발표한 11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거래량은 2883건으로 지난해보다 22.2% 증가했다. 브라이언 나프탈리 REBGV 회장은 “수치로 볼 때 11월...
加 대학 졸업생들의 졸업 5년 후 자신이 계속 공부할 분야와 관련된 전공 택하는 것 중요
2003년 ‘UBC Planning and Institutional Research’에서는 1998년 BC주 내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동안 사회생활을 경험해본 BC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기말고사 준비
◇ 기말고사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 시험 유형별로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새 학기가 시작한지 어느덧 석 달이나 지나갔다. 하지만 학생들에겐 시간이 빠르다는 걸 실감할 여유조차 없다. 당장 기말고사가 발등에 불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말고사는 보통 한...
싼 가격에 질 좋은 중고품 구입 가능한 스키·스노보드용품 전문 위탁 상점
‘레인쿠버(Raincouver)’가 돌아왔다. 끊임없이 내리는 빗속에서도 마음이 가벼운 이유는 비와 함께 스키·스노보드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하얀 산을 보며 잠 못 이루는 수많은 청춘들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금전문제’....
국제원자재 가격 뛰면서 주가 상승하는‘지질학사’
초임 6만6114달러…일부 회사는 스톡옵션 제공 몸으로 뛰며 장기간 현장 근무…적성에 맞아야    아마 가장 바람직한 직업은 자기의 취미와 업무가 맞아 떨어지는 경우일 것이다.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은 경우에 따라서 고통이 될 수 있으며, 그러한...
판사 “원고 주장은 근거 없는 억지”
지난해 10월 써리 웨스트 윌로우 쇼핑센터(현 스탠포드 플라자)의 H마트(한아름 마트) 개점시 일부 세입자들이 인종차별로 자신들을 쫓아냈며 제기한 고발에 대해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스탠포드 플라자의 소유주와 운영진은 앵커 스토어인...
대금연주 동아리
회원들 앞에서 대금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오명근씨. 현재 8명의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에드먼즈에 위치한 오씨의 집에서 대금을 배우고 있다. 회원들 대부분 초보이므로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대금 소릴 듣고 싶은 사람은 차를...
온라인 활용한 정착지원 네트워크 가능
한국어 사용 인구가 BC주에서 4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