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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캐나다인은 누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0-18 00:00

‘위대한 캐나다인’ 후보 10명 압축 테리 폭스· 맥도날드 초대 총리 등 선정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오는 11월 29일 발표할 예정인 ‘위대한 캐나다인’(Greatest Canadian) 후보자가 10명으로 압축됐다. CBC는 지난 봄 투표인 14만 명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50명 중 1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10명으로 선정된 후보는 의료보험의 아버지라 불리는 T.C. 더글라스, 하키 스타 웨인 그레츠키, 하키 해설자 돈 체리, 캐나다 초대 총리 존 A. 맥도날드경, 암 연구기금 모금을 위해 의족으로 전국을 횡단한 테리 폭스, 노벨상 수상자이자 인슐린을 공동 발견한 프레데릭 밴팅 박사, 노벨상 수상자인 레스터 피어슨 전 총리,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래험 벨, TV 과학 프로그램 사회자이자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스즈키 박사, 피에르 트루도 전 총리다.

그 밖에도 위대한 캐나다인 50인에는 가수 닐 영(11), 샤니아 트웨인(18), 셀린 디옹(27),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20), 짐 캐리(29), 마이클 J 폭스(32위) 등 유명 연예인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21위에는 ‘무명 용사들’이 올라있어 눈길을 끈다.

‘위대한 캐나다인’의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29일 월요일 CBC 방송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CBC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8시에 위대한 캐나다인 후보에 오른 인물에 대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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