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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콰치·수미를 만나보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28 00:00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동계올림픽 마스코트가 27일 첫 모습을 드러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VANOC)는 27일 써리 벨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미가(Miga)’, ‘콰치(Quatchi)’, ‘수미(Sumi)’를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왼쪽부터 미가, 콰치, 수미.    사진=Jeff Vinnick·Kim Stallknecht / VANOC

 밴쿠버 소재 미오미 디자인에서 제작한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원주민 전설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현대적인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디자인한 것이다. 

스노보더를 타는 물개인‘미가’는 범고래가 뭍에 올라와 곰이 되었다는 태평양 북서부 원주민 전설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BC주의 상징 동물로 지정된 스피릿 베어(Spirit bear)의 모습도 담고 있다. 설인 사스콰치인 ‘콰치’는 캐나다의 광활한 대자연을 상징하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골리의 모습으로 소개됐다. 장애인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미(Sumi)’는 범고래의 모자을 쓰고 천둥새 날개와 흑곰의 다리를 가진 상상 속의 동물이다. ‘수미’는 살리시 부족어로 수호신을 뜻한다.

장애인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미(Sumi)

 이들 3개 마스코트의 친구로 등장하는  ‘머크머크(Mukmuk)’는 밴쿠버 아일랜드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동물 마멋(marmot)으로, ‘머크머크’라는 이름은 스콰미시어로 음식을 뜻하는 ‘muckamuck’에서 따왔다.

VANOC은 28일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들이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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