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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왁 테이저 사건도 “사인 불명”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29 00:00

전기충격총(테이저건)을 맞고 숨진 또 다른 피해자에 대한 부검결과가 ‘사망원인 미상’으로 나타났다.

칠리왁 거주 로버트 니스톰(36세)씨는 임대주택에서 연방경찰(RCMP)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최루 스프레이에 이어 경찰봉을 얻어맞은 후, 전기충격총을 맞고 쓰러져 4일간 의식불명상태에 있다가 지난 24일 숨졌다.

경찰은 “추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체적으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

캐나다 언론은 니스톰씨 사건과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테이저건을 맞고 사망한 폴란드 이민자 로버트 지칸스키씨 사건을 연관 지어 전기충격총 오용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언론들은 이민입국 수속절차와 당국의 이민자 대우에 대한 문제점을 주로 지적하고 있다. 4차례 전기충격을 받고 쓰러진 후 숨진 지칸스키씨에 대한 2차례 부검결과도 사망 원인은 미상으로 나타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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