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취향 따라, 주머니 사정 따라…연말공연가이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07 00:00

‘호두까기 인형’에서 ‘미녀와 야수’까지 풍성한 연말 공연 가이드

연말 시즌,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연 소식 앞에서 관객들의 마음은 분주하다. 취향 따라, 주머니 사정 따라, 그리고 누구와 같이 가느냐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뮤지컬·연극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공연이 12월 6일부터 1월 6일까지 밴쿠버 스탠리 극장(Stanley Industrial Alliance Stage)에서 열린다. 2750 Granville St. Vancouver artsclub.com (604) 687-1644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프랭크 카프라 감독이 1946년 만든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공연이 12월 29일(토)까지 그랜빌 아일랜드 극장에서 열린다.   자신의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만 수호천사를 통해 자신의 삶이  '멋진 인생'임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은 훈훈한 드라마. 1585 Johnston St.(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옆) artsclub.com (604) 687-1644

▲갈릴리에서 온 두 사람=온 가족을 위한 성탄 뮤지컬 ‘갈릴리에서 온 두사람(Two from Galilee) 공연이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버나비 윌링던 교회에서 열린다. 1층 좌석은 유료, 2층 좌석은 무료. 공연 수익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단체(Basic for Babies)를 위해 쓰인다. 4812 Willingdon Ave. Burnaby willingdon.org/worship (604) 435-5544

▲올리버=찰즈 디킨스의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올리버’공연이12월 15일까지 밴쿠버 플레이하우스 극장(Vancouver Playhouse Theatre)에서 열린다. 위치 다운타운 Hamilton and Dunsmuir 교차지점. Vancouverplayhouse.com (604) 873-3311

발레

12월 크리스마스 고정 레퍼토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Nutcracker)’ 발레 공연은 BC 발레단과 밴쿠버 고(Goh) 발레단이 무대에 올린다. ‘누가 깐 호두가 더 맛있을까?’ 판단 여부는 독자의 몫이다.

▲BC발레단 ‘호두까기 인형’=BC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다운타운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린다. www.ticketmaster.ca (604) 280-3311

▲고(Goh)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밴쿠버 고 발레단(Goh Ballet) ‘호두까기 인형’공연은 12월 14일-15일 오후 7시 버나비 마이클 J 폭스 극장, 20일-23일 위슬러 밀레니움 플레이스에서 열린다.  www.ticketmaster.ca  

클래식

▲크리스토퍼 파크닝 공연=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크리스토퍼 파크닝과 바리톤 주빌란트 사익스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12월 18일(화) 오후 8시 오피움 극장에서 열린다. 거장 세고비아의 마지막 후계자로 불리는 파크닝은 이번 공연에서 성악가 사익스와 함께 ‘The First Noel’ 등 크리스마스 곡들을 선보인다. www.ticketmaster.ca (604) 280-3311

▲헨델‘메시아’=밴쿠버 바하 합창단(Vancouver Bach Choir)는 헨델의 ‘메시아’ 공연이 12월 16일(일) 오후 2시 30분 오피움 극장에서 열린다. www.vancouverbachchoir.com  (604) 280-3311

▲밴쿠버 챔버 콰이어 크리스마스 공연=밴쿠버 챔버 콰이어(Vancouver Chamber Choir) 크리스마스 공연 ‘Stories, Snow & Song’이 12월 14일 오후 8시, 16일 오후 3시 라이어슨 연합교회(Ryerson United Chourch)에서 열린다. www.ticketmaster.ca (604) 280-3311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입국자 명단 표시 스크린 설치
밴쿠버 국제공항(YVR)의 입국 서비스 개선안에 따르면 입국하는 사람들의 입국 수속절차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온 승객들이 가장 빠르게 입국수속을 마치는 경우는, 보통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심사를 받고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이 관리하는 짐 찾는...
연말 맞아 단속 강화…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적발시 24시간 운전금지·차량견인…추가 90일 운전정지
연방경찰과 밴쿠버 시경은 12월 1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을 강화했다. 오후 9시부터 메트로 밴쿠버 각 도로에는 연방경찰 경관 125명이 배치돼 ‘오퍼레이션 레드 노즈(Operation Red Nose)’란 명칭으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시작한다. ‘오페레이션 레드 노즈’는...
민간단체 운영하는 'Operation Red Nose'
‘오퍼레이션 레드 노즈’ 마스코트인 루디(Rudy)와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는 CTV 앵커 타마라 타가트씨. 사진 BC범죄예방협회 제공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인 ‘오퍼레이션 레드 노즈’와 달리, 취객에게 무료 대리운전을 제공해주고 기부금을...
신용조합·오유순·박지성씨 기부
북한 기아어린이를 돕고 있는 ‘퍼스트 스텝스’가 BC 기부자를 찾는다는 보도 이후 1주일 만에 3만달러...
‘호두까기 인형’에서 ‘미녀와 야수’까지 풍성한 연말 공연 가이드
연말 시즌,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연 소식 앞에서 관객들의 마음은 분주하다. 취향 따라, 주머니 사정 따라, 그리고 누구와 같이 가느냐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뮤지컬·연극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버나비 RCMP
버나비 연방경찰(RCMP)은 경찰보조원(Auxiliary constable)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경찰보조원은 버나비 시내를 순찰하는 치안업무를 수행하거나 공공안전, 범죄예방과 관련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된다. 버나비...
주부레서피 (50) 김상순씨(코퀴틀람)
밴쿠버에서 구수한 막걸리를 맛있게 빚는...
고급 고층콘도 AVA 개발
노스로드의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로 한인들에게 친숙한 밴쿠버 기업 이그제큐티브 그룹(Executive Group)이 시애틀 다운타운에 럭셔리 고층콘도 에이바(AVA)를 개발한다. 최고급 호텔과 콘도가 결합된 총 2억달러 규모의 에이바 프로젝트는 시애틀에서 가장 번화한...
일부 쇼핑몰 야박한 인심에 시민들 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가두 모금활동을 하는 구세군에게 ‘조용하라’며 일부 쇼핑몰이 모금활동시 방울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캐나다 구세군도 한국에서처럼 자선냄비로 연말에 가두 모금활동을 한다.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11월 주택가격 12.7% 올라
밴쿠버 주택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발표한 11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거래량은 2883건으로 지난해보다 22.2% 증가했다. 브라이언 나프탈리 REBGV 회장은 “수치로 볼 때 11월...
加 대학 졸업생들의 졸업 5년 후 자신이 계속 공부할 분야와 관련된 전공 택하는 것 중요
2003년 ‘UBC Planning and Institutional Research’에서는 1998년 BC주 내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동안 사회생활을 경험해본 BC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기말고사 준비
◇ 기말고사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 시험 유형별로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새 학기가 시작한지 어느덧 석 달이나 지나갔다. 하지만 학생들에겐 시간이 빠르다는 걸 실감할 여유조차 없다. 당장 기말고사가 발등에 불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말고사는 보통 한...
싼 가격에 질 좋은 중고품 구입 가능한 스키·스노보드용품 전문 위탁 상점
‘레인쿠버(Raincouver)’가 돌아왔다. 끊임없이 내리는 빗속에서도 마음이 가벼운 이유는 비와 함께 스키·스노보드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하얀 산을 보며 잠 못 이루는 수많은 청춘들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금전문제’....
국제원자재 가격 뛰면서 주가 상승하는‘지질학사’
초임 6만6114달러…일부 회사는 스톡옵션 제공 몸으로 뛰며 장기간 현장 근무…적성에 맞아야    아마 가장 바람직한 직업은 자기의 취미와 업무가 맞아 떨어지는 경우일 것이다.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은 경우에 따라서 고통이 될 수 있으며, 그러한...
판사 “원고 주장은 근거 없는 억지”
지난해 10월 써리 웨스트 윌로우 쇼핑센터(현 스탠포드 플라자)의 H마트(한아름 마트) 개점시 일부 세입자들이 인종차별로 자신들을 쫓아냈며 제기한 고발에 대해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스탠포드 플라자의 소유주와 운영진은 앵커 스토어인...
대금연주 동아리
회원들 앞에서 대금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오명근씨. 현재 8명의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에드먼즈에 위치한 오씨의 집에서 대금을 배우고 있다. 회원들 대부분 초보이므로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대금 소릴 듣고 싶은 사람은 차를...
온라인 활용한 정착지원 네트워크 가능
한국어 사용 인구가 BC주에서 4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시 ‘타케’
◇ 아지와 날치는 머리 채 식탁에 올려진다. 눈빛이 살아 있는 생선처럼 투명하다. 집게를 치켜들고 식탁에 오른 살아 있는 랍스터를 회로 먹고 나면 찜으로 내 놓는 한국 스타일 회를 밴쿠버에서 맛보는 일이란 일탈에 가깝다. 우선 그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OECD 57개국 학생 학력 평가 10학년 과학분야 2위에 올라
BC주 학생들의 과학, 수학, 독해 능력이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학생들은 과학분야에서 핀란드에 이어 2번째로 뛰어났으며, 독해분야에서는 핀란드와 한국에 이어 세 번째로 뛰어난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수학에서는 BC주 학생들이 전체...
차량 절도 가장 빈발하는 시기
밴쿠버 시내 회사를 다니는 김동호씨는 매일 아침 차를 주차한 후 차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메모를 잘 보이도록 창문에 붙여 두고 내린다. 김씨가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지난 2개월간 3차례에 걸쳐 유리창이 파손돼 그 때마다 차량 유리를 전문적으로 갈아주는...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