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뉴스 화제] BC 대탐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17 00:00

BC주 탄생 150주년 기념 행사 다양

2008년 올해는 BC주 탄생 150주년, 흔히 ‘세스퀴센테니얼’(sesquicentennial)이라고 부른다. 캐나다 연방 설립 141주년(1867년)보다 빠른 것은 영국 식민지로 선포된 1858년 11월을 기점으로 한 때문이다. BC주는 1871년 캐나다 연방의 일원으로 가입했다.

BC주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주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bc150.gov.bc.ca/bc150.aspx?page=programs).

우선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 16회 골드러시 트레일 개 썰매 경주대회(Gold Rush Trail Sled Dog Mail Run)가 볼거리다. 대회는 개 썰매에 추억의 편지를 싣고 역사적 도로인 카리부(Cariboo)를 달린다. 퀘스널(Quesnel)을 출발해 바커빌(Barkerville), 코튼우드(Cottonwood), 스탠리 (Stanley) 등을 경유한다. 웹사이트(www.dogsledmailrun.ca) 참조.

빅토리아에서는 전문가에게 듣는 역사 이야기 코너도 마련된다. 1월 25일 코목스(Comox)에서는 역사학자 론 배너만(Ron Bannerman)씨가 코목스의 개척자와 벌목의 발자취를 들려준다. 이야기는 1862년 코목스 항에 도착한 그래플러(The Grappler)호에서부터 시작된다. 웹사이트(www.comoxmuseum.ca) 참조.

150주년 기념 발레공연도 있다. 2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BC전역을 순회하는 켈로나 발레단은 조쉬 비미쉬(Josh Beamish) 등 BC출신 세계적 안무가 3명이 참여한다. 웹사이트(www.balletkelowna.com) 참조.

포트 랭리에서는 150주년 기념 하프 마라톤대회도 열린다. 2월 17일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는 올해로 세번째. 8.5km 마라톤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 대회도 준비했다. 웹사이트 참조(www.historichalf.ca).

빅토리아 소재 BC박물관의 전시전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3월 13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는 ‘자유정신(Free Spirit)’을 주제로 BC주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준다. 웹사이트(www.freespiritbc.ca) 참조.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