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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콜센터 자리잡았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18 00:00

2007년 이용자 20만명 돌파


2004년 출범한 영사콜센터가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한국민의 해외 사건·사고 등 영사민원과 해외안전정보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이용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007년 이용자수는 21만 2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2006년보다 45.5% 늘어난 것이다. 출국자수 증가에 따른 민원수요 증가와 영사콜센터 인지도 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원유형은 여권(31%), 영사민원(21%), 해외이주(9%), 사건·사고(4.7%) 순으로 많았다. 월별로는 여행성수기인 7월~ 8월이 많았고 지역별로는 중국,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순이었다. 영사콜센터는 상담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2007년도 한국능률협회 소비자품질지수(KSQI) 공공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교통상부는 전화상담서비스와 함께 ◆ 국제로밍전화 사용자에게 SMS 문자서비스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 해외여행 중 도난·분실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자에게 신속해외송금을 지원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사콜센터 이용 방법 및 기타 해외 안전 여행에 대한 유용한 정보는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현지에서 영사 콜센터 이용하는 방법은 무료자동연결전화(011-800-2100-0404), 무료수동연결전화(1-800-660-0682 + 0번 + 교환원 + 영사콜센터), 유료자동연결전화(011-822-3210-0404) 등이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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