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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금지 조례 추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21 00:00

노스 밴쿠버 새터 시의원 상정

노스밴쿠버(City of North Vancouver) 시의회는 시내 새로운 업체의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 영업을 금지하는 조례(bylaw)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샘 새터 시의원이 상정한 것이다. 현재 노스밴쿠버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 영업을 하는 식당은 A & W가 유일한 상태로, 만약 새터 시의원이 상정한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이 식당 외에 다른 식당들은 드라이브 스루 영업을 할 수 없다.

새터 시의원은 드라이브 스루가 심야 차량이동과 소음을 유발하는 데다가 정차 중인 차에서 나오는 매연은 공해원 중에 하나라며 자신이 상정한 조례안에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노스밴쿠버 시내에 드라이브 스루 식당은 1곳이나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노스밴쿠버 디스트릭트(district municipality)에는 다수의 드라이브 스루 점포가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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