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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 99센트 넘어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24 00:00

국제 유가도 큰 폭 상승

캐나다 달러 환율이 국제유가와 함께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단숨에 99센트선을 넘어섰다. 24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는 전날보다 1.70센트 오른 99.39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캐나다 달러는 국제 유가 상승과 미국 FRB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배럴당 2.42달러 오른 89.41달러로 마감했다. 토론토 주식시장종합주가지수 (12,907.230)는 전날보다 249.83 포인트 올랐다.

전문가들은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RB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며 당분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월 1일부로 데이비드 다지 총재 후임으로 업무를 시작할 마크 카니 총재가 3월 4일, 기준 금리를 최소 0.25% 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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