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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미국 주가·국제 유가 상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1-03 00:00

루니화 82센트 넘어
부시 대통령 재선이 확정된 3일 캐나다화가 다시 한번 크게 올랐다. 이날 오전부터 오름세를 보인 루니화는 미화 1달러당 전날보다 1.03센트 오른 82.71센트에 마감됐다. 이는 12년 만의 최고치다. 루니화 뿐 아니라 유로화도 상승했다.

이날 미국 주식 시장 역시 부시 대통령 재선 소식과 함께 크게 상승했으나 미화 가치는 하락해 큰 대조를 보였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뉴욕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3일 뉴욕 증시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101.32포인트 (1.01%) 오른 10,137.0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9.54 포인트(0.98 %) 상승한 2004.33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19.54 포인트(1.12%) 오른 1143.19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민주당 존 케리 후보가 패배를 시인, 부시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없는 불안한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안도감에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26 달러 급등한 50.88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01 달러 오른 47.5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은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중동 지역의 석유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앞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면서 캐나다 중앙 은행이 미국보다 금리 인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루니화 가치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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