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BC주 ITC사, 한국 엠피오 인수 나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25 00:00

툰트라사 한국 회사 통해 시장 진출

한국과 캐나다 회사간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BC주 기업이 한국의 유명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회사 인수에 나섰다.

BC주에 본사를 둔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International Technologies Corp.: ITC)는 한국내 제조분야 파트너인 엠피오(MPIO) 인터내셔널 지분을 100%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ITC는 엠피오 인수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은 가운데 2008년 5월에 인수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엠피오는 한국내 유명 MP3 플레이어를 제작하는 회사로, 관련 상품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ITC는 TSX 벤처에 상장된 회사(TSXV: ITI)로 디지털 오디오, 멀티 미디어, 평면모니터 /TV를 공급하는 업체다.

한편 한국내 회사를 통해 한국으로 진출하려는 회사도 등장했다. 오타와에 본사를 둔 툰드라 세미컨덕터사(Tundra Semiconductor Corp)는 한국의 반도체 마케팅업체인 유니퀘스트(Uniquest)와 대리점 계약을 맺어 한국시장에 시스템인터커넥터 제품군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