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베이징 도착
지난해 11월 국가보안사항 위반을 이유로 북한에 억류됐던 에드먼튼 교민 김재열씨가 석방됐다.(본지 1월 24일자 보도)
김씨의 석방은 테드 리프만 캐나다대사의 평양 방문직후 이뤄졌으며 지난 26일 항공편으로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서울 캐나다 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씨가 무사히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캐나다 국적 한국인 선교사로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선교 활동 펼치다 지난해 11월 3일 억류됐다. 김씨의 억류기간이 2개월을 넘어서자 교계가 조용히 구명운동을 시작했고 캐나다 정부도 김씨 석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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