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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기료 곧 오른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28 00:00

전선 및 관련 기반시설 교체로 인해 BC 주민들의 전기료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BC하이드로는 전기료 인상안을 BC공익설비위원회(BC Utilities Commission)에 상정할 준비를 마쳤으며, 인상안이 승인되면 각 가정의 전기료는 월평균 5달러 정도씩 오르게 된다.

BC하이드로측은 “전기료 인상은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고 수력발전을 위한 댐을 보수하는데 쓰이게 된다”며 “BC주 대부분의 댐은 50년대와 60년대 사이에 건설돼 대대적인 수리 및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BC주 가정의 평균 전기료는 한달 60달러 선이며, 아직까지 전기료 인상의 정확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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