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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러스, 유아 의류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28 00:00

젤러스(Zellers) 백화점이 자사 매장에서 판매한 유아용 의류에 대해 28일 회수(recall) 조치를 발표했다.

리콜 조치가 발표된 제품은 젤러스의 모회사인 HBC가 수입한 제품으로, 인도 소재 수미트(Summet)사가 제조하고 ‘체로키 베이비’(Cherokee Baby) 브랜드로 캐나다에서 판매했다.

HBC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용 잠옷(sleepers and booties) 품질확인 과정에서 슬리퍼의 단추가 발주 당시 주문했던 것과 다른 제품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그 단추에 사용된 페인트에서 납 성분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HBC는 문제의 제품을 매장에서 전량 회수했다. 

HBC는 리콜 조치가 발표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착용을 즉각 중단하고 젤러스 백화점에서 환불을 받도록 권고했다.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해 보고된 피해사례는 없다.

이 제품은 1월 이후 캐나다 전역 젤러스 매장에서 생후 0-3개월, 3-6개월, 6-12개월 등 3개 사이즈로 소매가 12.97달러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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