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4-11-03 00:00
투자 전문가들, “유동성 위해 분산 투자 필요”
상당수 캐나다인들은 향후 10년간 어떤 형태의 투자보다도 부동산 투자 수익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에 의하면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한 양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광역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투자에 따른 연평균 수익률은 1.77%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1995년에서 2000년 사이 부동산 가격이 변동이 없었거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BC주 전체를 놓고 봐도 2003년 12월 31일로부터 과거 10년간을 기준으로 볼 때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익은 평균 1.41%에 불과했다.
그러나 캐나다인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시마 연구소가 퇴직 전인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9%는 향후 10년간 다른 어떤 투자보다 부동산 투자 수익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투자 전문가들은 노후를 위한 투자를 부동산에만 집중할 경우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퇴직 후 현금화 가능한 유동성 자산을 확보하려면 부동산 투자와 주식 등 금융 상품 투자를 모두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에 의하면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한 양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광역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투자에 따른 연평균 수익률은 1.77%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1995년에서 2000년 사이 부동산 가격이 변동이 없었거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BC주 전체를 놓고 봐도 2003년 12월 31일로부터 과거 10년간을 기준으로 볼 때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익은 평균 1.41%에 불과했다.
그러나 캐나다인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시마 연구소가 퇴직 전인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9%는 향후 10년간 다른 어떤 투자보다 부동산 투자 수익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투자 전문가들은 노후를 위한 투자를 부동산에만 집중할 경우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퇴직 후 현금화 가능한 유동성 자산을 확보하려면 부동산 투자와 주식 등 금융 상품 투자를 모두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