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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운전자 3개월 평균주행거리 3400km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04 00:00

전국 평균보다 짧아

BC주민들은 3개월 동안 평균 3400km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집계된 차량 1대당 평균 주행거리는 3400km로, BC주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 260만대의 주행거리는 총 89억km에 달한다.

BC주 차량의 이동거리는 캐나다 전국 평균보다는 짧은 편이다. 캐나다 전국 차량대수는 1980만대이며, 3개월 동안 889억km를 이동해 차량 1대당 4500km를 이동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차종은 승용차(49%)이며 이어 픽업트럭(21%), 밴(15%), SUV(10%) 순이다.

BC주민들은 대체적으로 자동차를 오래 타는 편이다. 차량의 일반적인 수명연한으로 잡는 18년 이상 된 차가 BC주 차량의 10%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는 1989년 이전 생산된 차량은 전체 5%에 불과하다. 각 주정부와 환경단체들은 오래된 차들이 연비가 좋지 않은데다가 공해 배출량이 많아 새차로 교체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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