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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개월 연속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1-05 00:00

지난 10월 3만4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여전히 7.1%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는 10월 한달간 일자리가 1만2000개 늘어난 데 힘입어 10월 실업률이 전달(7.1%)보다 낮은 6.9%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가장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부문은 도소매 부문으로 총 4만5200개가 늘었고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신규 직업 대부분이 판매 부문이었던 만큼 파트타임 일자리가 65%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많았던 부문은 건설업으로 1만 42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총 5만6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대부분 서부 지역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5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월 한달 새로 창출된 일자리는 모두 민간 부문에서 발생했으며, 공공 부문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 중앙 은행이 지난 주 발표된 국내총생산(GDP) 수치와 이번 주 발표된 10월 고용 시장 통계를 근거로 오는 12월 7일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한편, 올 들어 10월까지 창출된 일자리는 총 19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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