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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졸업 후 무엇을 할까…" 취업박람회에서 그 해답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07 00:00

이과계열 학생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 내주 13일 웨스틴 베이쇼어 호텔에서

‘이과계열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한 후 무엇을 할까?’ 이 질문은 졸업을 앞둔 많은 대학생들이 하는 가장 흔한 고민이다. 어떤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를 의과대학 또는 치과대학 진학으로 계획을 짜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은 연구실이나 산업체에서 일을 해 본 후에 결정하기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번에 생물공학 학생 네트워크(Student Biotechnology Network)가 주최하는 제4회 커리어 엑스포 컨퍼런스(4th Annual Career Expo & Conference)는 학부 학생들이 대학원생들 그리고 산업체 관련 인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취업관련 또는 졸업 후 진로결정과 관련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2월 13일 저녁 웨스틴 베이쇼어 호텔(Westin Bayshore Hotel Vancouver) 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은 인턴십의 중요성, 고용주의 채용기준, 그리고 이과계열 학생에게 열려있는 직종들 등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워크숍들은 관련 산업체들이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여기서 얻는 정보가 정확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박람회는 생물공학 학생 네트워크가 주최하기는 하지만, 생물공학 계열을 졸업한 학생들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이과계열 모든 전공 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 박람회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필요 요건을 마련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서 잠시 박람회를 주최하는 생물공학 학생 네트워크에 대해 알아보자. 이 네트워크는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으로서 BC주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그리고 대학 동문 회원들로 구성돼있다. 이 네트워크의 주요 목적은 학생들에게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전함으로써,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보다 현명한 직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4번째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매년 많은 졸업 예비생들의 참여로 붐빈다. 이 엑스포는 꼭 취업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워크숍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에 큰 부담 없이 정보쇼핑을 한다는 생각으로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 장소: Westin Bayshore Hotel Vancouver
■ 일시: 2월13일(수) 오후 5시~9시
■ 접수: http://www.thesbn.ca
■ 접수비: 20 달러

명재은 학생기자 (생리학과 3년) claramyu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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