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주정부, 해외 인력 유치 프로그램 실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06 00:00

트럭운전·관광·요식업 부문 인력 충원

BC주정부가 관광 및 서비스·트럭·요식업계의 인력 충원을 위해 2년간 기획된 해외 인력 유치 시범 프로그램을 6일부터 시작했다.

콜린 한센 경제개발부 장관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BC주정부 지정이민 프로그램(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 중 하나로, 해당업계 초보자와 반숙련공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히며 이번 충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이 부족한 업체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오는 이들은 주정부 이민 절차를 통해 수속이 신속히 진행되며, 신청자 본인은 물론 그 배우자와 자녀까지 영주권을 얻을 수 있다.

한센 장관은 “워크 퍼밋을 받아 한시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율이 높아진 관련 업계에서 장기적인 인력수급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해 왔다”며 주정부 노미니 프로그램으로 이들 노동 인력을 이민자로 흡수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BC주는 앞으로 10년간 관광 및 서비스 분야에 약 8만4000여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며, 트럭 운전사의 경우도 매년 4500여명이 새로 필요한 것으로 집계돼 영주 거주를 하면서 이들 산업분야에서 일할 인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시범 프로그램에 포함된 직종은 장거리 트럭 운전사, 요식업 중 인력이 매우 부족한 주방보조 및 식당종업원, 관광업계의 투어가이드, 호텔 프론트 데스크, 객실 청소부 등이다.

주정부는 2년 기한인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취업현황 및 근로환경을 검토하고, 이들을 면밀히 모니터하기로 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40대 남성 “케네디 아들” 주장
밴쿠버에 살고 있는 한 40대 후반의 남성이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뉴욕 포스트는 7일, 월간지 배너티 페어(Vanity Fair)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Jack)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성은...
3월 22일 서울서..광역 밴쿠버 10여 개 교육청 참가
코퀴틀람, 버나비, 랭리, 노스밴쿠버, 웨스트밴쿠버, 델타, 메이플리지 등 광역 밴쿠버 10여 개 교육청 이 참가하는 BC주 조기유학 박람회가 오는 3월 22일 서울 강남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다. 6일 오후 2시 코퀴틀람 교육청에 모인 각 교육청 대표들은 조기유학...
대학을 준비하는 12학년생들을 위해 BC주 대학 2월말까지 지원 마쳐야
세컨더리의 최고령인 12학년들에게는 심각한 고민과 궁금증이 많다. 그 중 대학진학에 관한 것이 가장 중요한데, 무슨 대학에 가야 하는지부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많아
◇ 차이나 타운의 설날 퍼레이드에서 보여진 용춤. 2008년 음력 설날이 찾아왔다. 한국에서는 설날 특집 이벤트와 특집 프로그램이 TV를 장식하겠지만, 이곳 캐나다에서는 음력 설날보다는 1월 1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또한 휴일도 아니라 그냥 별 뜻 없이...
세컨더리 과목 탐방
요즘은 대학진학이 전에 비해 더욱 보편화됐다. 그러나 캐나다에는 아직도 가정 형편이나 그 외 사정으로 인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그러한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을 마련해주고, 대학에...
유학생들 머리 손질해주는 ‘로이스 아주머니’
웨스트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로이스 미용실’. 겉에서 보기엔 허름하고 조그만 미용실이지만 밴쿠버 유학생들에겐 유명한 곳이다. 10년 전 개업 당시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뿐 아니라 한국인 특유의 정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공간이기에 더욱...
광역 밴쿠버 최고 5cm...위슬러 지역 최고 20cm
광역 밴쿠버 지역과 위슬러 지역에 6일 오후 대설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는 최고 5cm, 위슬러 지역에는 최고 15-2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우 6일 저녁부터 눈이 빗줄기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빅토리아 부동산협회 “영업방식 바꾸는 방안 검토”
광역 빅토리아에서 활동하던 한 여성 부동산중개사가 지난 주 2일 자신이 판매하려던 집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빅토리아 시경에 따르면 린제이 뷰잭(24세)씨는 고가 주택들이 위치한 빅토리아 외곽 사니치(Saanich) 고든...
1월 아파트 거래 활기
2008년 새해 들어 밴쿠버 집값이 크게 올랐다. 4일 밴쿠버...
회원제 운영... 시간단위 일단위 임대 가능
‘집카(Zipcar)’는 미국에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렌터카 서비스로서, 기존 렌터카 방식의 단점을 없앤 새로운 방식의 차량 임대 서비스이다. 사실 지금까지 차량을 빌리려면 직접 렌터카 회사를 방문해야 하고, 실제 이용하는 시간에 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트럭운전·관광·요식업 부문 인력 충원
BC주정부가 관광 및 서비스·트럭·요식업계의 인력 충원을 위해 2년간 기획된 해외 인력 유치 시범 프로그램을 6일부터 시작했다. 콜린 한센 경제개발부 장관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BC주정부 지정이민 프로그램(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 중 하나로, 해당업계...
외를 심으면 외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앞의 문장은 불교의 열반경에 나오는 말이고 뒤의 문장은 노자 도덕경 73장의 마지막 장절이니 여간
급속한 세계화의 현상이 지구촌을 흔들면서 어느 곳에 있더라도 그 국가의 법률과 규율에 얽매어 사는 것은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경제 분야만
사랑니의 모양은 그야말로 가지각...
서브웨이 웨스트 브로드웨이점 대표 박성기씨
98년 ‘서브웨이((Subway)’ 웨스트 브로드웨이점을 인수해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박성기씨. 그동안 쌓인 노하우가 인정되어 한때 3개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만큼 이 업종에서의 노하우가 쌓여
본사에서 직영하는 팩토리 매장 ARC TERYX
명품 브랜드 가운데 세일 판매를 거의 하지 않아 ‘명품 중에서도 명품’으로 인식되는 브랜드가 있다. 이들 고급 브랜드 업체 가운데는 상설매장이나
전국 평균보다 짧아
BC주민들은 3개월 동안 평균 3400km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집계된 차량 1대당 평균 주행거리는 3400km로, BC주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 260만대의 주행거리는 총 89억km에 달한다. BC주 차량의 이동거리는 캐나다 전국 평균보다는 짧은 편이다. 캐나다...
술에 취해 아들을 태우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아들을 숨지게 한 남성에게 3년6개월형이 선고됐다. 써리 거주 리차드 스코트씨는 2년 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써리 맥키논 크레센트(McKinon Cres.) 커브 길에서 길 밖으로 벗어나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감원 통해 가격 내려 루니화 강세 대응
미국발 경제난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남아있지만 BC주 제조업계의 전망은 3개월 전보다는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BC주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BC주 제조업체 중 39%는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인 업체 19% 압도해 생산전망에 대한...
최고시속 90km...내륙지방엔 대설 경보
5일 BC주 해안 지역에 강풍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트와슨...
 1401  1402  1403  1404  1405  1406  1407  1408  140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