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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조기유학 박람회 열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07 00:00

3월 22일 서울서..광역 밴쿠버 10여 개 교육청 참가

코퀴틀람, 버나비, 랭리, 노스밴쿠버, 웨스트밴쿠버, 델타, 메이플리지 등 광역 밴쿠버 10여 개 교육청 이 참가하는 BC주 조기유학 박람회가 오는 3월 22일 서울 강남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다. 6일 오후 2시 코퀴틀람 교육청에 모인 각 교육청 대표들은 조기유학 박람회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참가비와 출장비용을 기꺼이 감수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BC주 각 교육청 및 사립학교의 개별 부스가 설치되고 국제학생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을 해주는 이번 박람회는 밴쿠버 조기유학 전문업체 3곳이 전격 합병된 후 처음으로 벌이는 프로젝트이다.

BC주 각 교육청을 대표하는 국제학생 담당자들이 6일 코퀴틀람 교육청에 보여 IGE 주최 조기유학 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광역 밴쿠버를 중심으로 다년간 조기유학 서비스를 해왔던 ICEC(대표 정해종), UHAKOK(대표 장진영), 아이비 리더스 클럽(대표 강익준) 등 3개 업체는 최근 IGE 그룹(I Global Education Group)이라는 이름으로 합병해 공동으로 유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IGE 그룹은 현재 매년 평균 500여명에 달하는 한국 조기유학생을 BC주 각 지역 교육청에 유치시키고 있으며, 학생 송출뿐 아니라 엄마와 함께 오는 아이들을 위한 정착서비스와 가디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IGE 그룹이 준비하는 첫 프로젝트가 바로 BC주 현지 교육청이 참가하는 한국내 조기유학 박람회이다.

IGE 그룹이 판을 만들고 각 교육청이 예산을 들여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한국에서 캐나다 조기유학의 바람을 일으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각 교육청은 한국내에서 캐나다 공립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지역별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장단기 프로그램과 특화된 코스 등을 알리게 된다.

특히 22일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23일이나 24일 IGE 서울 사무소에서 교육청별 개별 세미나를 열 수 있게 해,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IGE 그룹측은 “최근 캐나다화의 강세로 조기유학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고, 각 교육청의 학생수도 줄고 있다”며 “조기유학 박람회를 통해 BC주 공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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