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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로 호프-보스턴바 1번 고속도로 폐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08 00:00

BC주 중부지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눈사태와 고속도로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동쪽 오카나간 지역을 향해 이동할 경우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BC주 교통부는 8일 오전 8시 호프(Hope)와 보스톤 바(Boston bar) 구간 1번 고속도로가 눈사태로 인해 통행 금지됐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오전 12시까지 도로를 재개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앞서 호프와 메릿(Merritt) 구간 코퀴할라 고속도로(5번 고속도로)에 눈사태가 발생했다며 통행 금지를 발표했다. 교통부는 호프 동쪽 구간 노면이 매우 미끄러운 상태라며 운전자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다.

호프에서 오카나간 방면으로 이동하는 길은 8일 오전 현재 3번 고속도로만 유일하게 열려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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