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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정크메일 받지 맙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11 00:00

환경보호 위한 ‘레드닷 캠페인’

우편함에 매일 쌓이는 정크메일을 추방하기 위한 캐나다 네티즌들의 운동이 진행 중이다.

레드닷캠페인 닷시에이(reddotcampaign.ca)는 정크메일을 받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 소비량을 줄이려면 정크메일을 거부할 것을 권고했다.

네티즌은 이 사이트에서 정크메일 거절 편지를 내려 받아서(download) 이름과 주소를 적어 캐나다 포스트에 정크메일 거절 의사를 밝힐 수 있다. 해당사이트는 또 다른 방법으로 우편함에 정크메일 거부(‘No Junk Mail’) 사인을 표시하거나 캐나다 마케팅협회(CMA)의 접근금지 명단(Do Not Contact Service)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캐나다 마케팅협회의 접근금지 명단은 현재 온라인 접수를 받는 중이며 처리에 6주 가량이 걸린다.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경우 판촉전화를 받는 횟수도 줄일 수는 있으나 모든 판촉전화가 차단되는 것은 아니다(https://cornerstonewebmedia.com/cma/submit.asp).

레드닷캠페인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밴쿠버에서는 일반주택 8%, 아파트 19%가 정크메일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인 67%가 우편으로 배달되는 전단지에 대해 관심이 없으며 4명 중 1명은 내용을 읽지 않고 버리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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