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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는 상술..그래도 안챙겨주면 섭섭"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13 00:00

캐나다인 설문

나이를 먹으면 사람들은 현실적이 된다. 30세 이상 캐나다인 거의 대부분(81%)은 발렌타인데이를 ‘여러 가지 상술이 판치는 날’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대중 심리도 무시 못한다. 캐나다인 과반수 이상(55%)은 발렌타인데이에 상대방이 좀더 노력을 기울여 주지 않아 “홀로 약간의 외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런 서운함을 느끼는 비율도 30세 미만에서는 61%로 비율이 높다.

발렌타인데이를 상술이라고 보는 비율을 보면 남자(83%)가 여자(79%)보다 약간 높다. 사랑하는 사람이발렌타인데이를 챙겨주지 않아 서운함을 느꼈다는 비율은 남자(49%)보다 여자(62%)가 훨씬 많다.
설문은 입소스리드사가 1월 25일부터 27일 사이 캐나다 국내 성인 179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율은 2.3%포인트 내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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