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국제 유가 급등…캐나다 달러는 하락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14 00:00

미 경기 침체 우려 완화 기대감 반영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4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배럴당 2.19달러 상승한 배럴당 95.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상승은 미국과 일본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완화 기대감이 반영됐다. 미국은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대비 9000명 줄어든 34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4분기 경제성장률은 3.7%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달러는 하락했다. 이날 캐나다 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32센트 하락한 99.98센트에 마감했다.

이용욱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