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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이 될 강아지 이름 지어주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15 00:00

연방경찰, 16세 이하 대상 공모

연방경찰(RCMP)은 알버타주 이니스페일에 위치한 경찰견훈련센터(PDSTC)에서 새로 태어난 독일 쉐퍼드 강아지 10마리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경찰견훈련센터의 로렌스 애이모 형사는 “캐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 강아지들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며 “이름을 지을 때 이 강아지들은 앞으로 애완견이 아닌 경찰견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 응모 자격은 16세 이하이며 한 사람이 1개 이름만 응모할 수 있다. 강아지 이름의 첫 글자는 반드시 ‘A’로 시작돼야 하며 9글자를 넘어서는 안되고 1개 또는 2개 음절로 구성돼야 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4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같은 이름이 선정될 경우 추첨을 통해 상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참가자의 이름, 나이, 주소, 전화번호와 강아지의 이름을 적어 보내야 한다.

우편접수처 
"Name the Puppy Contest"
Police Dog Service Training Centre
Box 6120 Innisfail AB T4G 1S8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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